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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체력 등급은?’ 서울시, 한강공원서 ‘9988서울체력장’

6일 10시 여의도 한강공원서 시민 체력장 행사
시민 누구나 체력 측정 가능… 1~6등급 인증
‘손목닥터 9988 2.0’으로 개편 선포

[서울시 제공]

[헤럴드경제=박병국 기자] 서울시는 26일 여의도 한강공원에서‘9988 서울체력장’ 행사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건강 페스티벌 형식으로 꾸며진다. 행사에는 오세훈 서울시장과 함께 평소 운동과 건강한 일상을 실천하는 인플루언서들도 참석한다. 현장에는 체력존·식품존·건강존 등 다양한 테마의 참여형 부스가 마련된다. 건강 전문가의 토크콘서트 등도 함께 진행된다. 행사는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열린다.

체력존에서는 학창 시절 체력장 프로그램을 재현해 윗몸일으키기, 멀리뛰기 등 6개 분야 체력 측정(근력·근지구력·심폐지구력·유연성·민첩성·순발력)이 진행된다. 모든 항목을 완료한 시민은 체력 등급 통지표와 ‘손목닥터9988’ 1000포인트를 받을 수 있다. 또한 지난 10일 진행된 ‘한가위 확.찐.살. 확빼기 챌린지’에 참여했던 시민들의 중간 점검도 함께 진행된다.

체력 등급은 측정 결과에 따라 1~6등급으로 분류된다. 당일 사전 문진 결과에 따라 체력 측정 참여가 제한될 수 있다. 체력존은 국민체육진흥공단과의 협업으로 국민체력100과 동일한 장비·기준으로 운영된다. 단체 훌라후프와 푸쉬업 경기 등 체력 대전도 펼쳐진다. 오래 매달리기와 턱걸이 종목으로 구성된 근력 챌린지도 열린다.

식품존에서는 시민이 직접 건강식을 체험할 수 있는 프로그램이 다채롭게 열린다. 잡곡밥 시식과 ‘통쾌한 한끼’ 잡곡 주먹밥 만들기, 어린이들이 즐겨 먹는 간식 속 당 함량을 눈으로 확인해보는 ‘덜 달달 실험실’ 등 즐겁고 유익한 체험이 준비돼 있다.

건강존에서는 치매 위험도·혈관 건강도 셀프 체크, 식품 알레르기 퀴즈, 올바른 칫솔질 체험 등 시민이 직접 참여하는 건강 미션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서울시 광역치매센터, 정신건강복지센터, 아토피·천식 교육정보센터 등 전문 운영기관이 직접 현장에 부스로 참여한다.

한편, 이날 오후 2시부터는 오세훈 서울시장이 ‘손목닥터 9988’의 참여자 250만 명 달성을 축하하고, 새로운 비전을 담아 ‘손목닥터 9988 2.0’으로 개편을 선포한다.

지난 7일 누적 참여자 250만 명을 돌파한 ‘손목닥터 9988’은 11월 중 서울체력 9988, 대사증후군 맞춤형 관리, 치매 관리, 금연 클리닉 등 다양한 건강 서비스를 제공하는 통합 건강 플랫폼 ‘손목닥터 9988 2.0’으로 시민들에게 새롭게 선보일 예정이다.

배종은 서울시 스마트건강과장은 “오늘 행사를 통해 시민 한 분, 한 분이 자신의 체력을 점검하고, 앞으로의 건강생활 목표를 세워볼 수 있는 의미 있는 시간이 될 것”이라며, “시민들이 일상생활에서 운동을 늘 생활화하고 누구나 건강하게 오래 살 수 있는 건강 서울을 만들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