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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피아니스트 에릭 루 [EPA] |
[헤럴드경제=고승희 기자] 제19회 쇼팽 국제 피아노 콩쿠르에서 우승한 중국계 미국인 피아니스트 에릭 루가 한국의 공연기획사가 제정한 상을 받는다.
공연기획사 마스트미디어는 22일(현지시간) 폴란드 바르샤바에서 올해 쇼팽 콩쿠르 우승자 에릭 루에 대한 ‘마스트미디어상’(MAST Media Prize) 시상식을 개최했다고 이날 밝혔다.
시상식은 쇼팽 콩쿠르 주최 측인 쇼팽 인스티튜트의 유튜브와 페이스북 등을 통해 중계된다. 구체적인 시상식 장소와 시간은 추후 정해진다.
‘마스트미디어상’은 마스트미디어와 쇼팽 인스티튜트가 협의해 올해 처음으로 우승자에게 시상하는 ‘비정규상’(Non-regulatory Prize)이다. 수상자에게는 상장과 함께 1만 유로(한화 약 1660만원)의 상금이 주어진다.
마스트미디어는 2026년 2월 에릭 루를 비롯해 이번 쇼팽 콩쿠르에서 입상한 피아니스트를 국내로 초청해 ‘쇼팽 콩쿠르 우승자 갈라 콘서트’도 연다. 갈라 콘서트에는 쇼팽 콩쿠르 전속 오케스트라인 폴란드 바르샤바 필하모닉 오케스트라가 함께 무대에 오른다.
마스트미디어는 “국제 콩쿠르뿐 아니라 국내 다양한 콩쿠르에도 지속 가능한 후원 문화를 확산하는 데 의미를 두고 이번 상을 신설했다”며 “재능 있는 젊은 음악가들이 국제 무대로 도약할 수 있도록 함께 하겠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