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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가주 한인은행 직원수 늘었다

6개한인뱅크합성
전반적인 경기 불황 속에서도 한인은행의 직원수가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연방예금보험공사(FDIC)에 따르면 올해 2분기 기준 남가주 소재 6개 한인은행의 직원수는 총 2천884명으로 직전분기 대비 8.46%, 전년동기 대비 8.01% 증가했다.

남가주 소재 한인은행 직원수가 증가한 것은 뱅크오브호프의 하와이 테레토리얼 은행 합병 완료와 일부 은행의 지점 확대에 따른 현상으로 풀이된다.

뱅크오브호프는 하와이 테레토리얼 뱅크와 합병 완료로 직원 200여명을 흡수하면서 직전 분기 1천242명이던 직원이 1442명으로 늘었다.1분기 대비 16.1%, 전년동기 대비로는 15.27% 증가한 셈이다.

뱅크오브호프에 이어 US 메트로 뱅크의 직원수도 전분기 및 전년동기 대비 18.54%와 14.74% 많아졌다.

US 메트로 뱅크는 워싱턴주 진출로 신규 지점의 문을 열었고 SBA와 모기지 대출 부서 직원 등도 충원하면서 전체적으로 고용 증가에 기여했다.

오픈뱅크도 오렌지카운티 가든 그로브 지점과 네바다 주 라스베가스 지점을 개설, 1년전보다 직원수를 5.8% 더 충원했다.직전분기와 비교하면 직원수가 3명 줄어 1.25% 감소했다.

PCB뱅크는 2분기 기준 266명으로 직전분기 대비 9명, 전년동기 대비 1명이 늘었지만 증감폭은 크지 않았다.

한미은행은 직전분기와 전년동기 대비 각각 1%와 0.83%가 줄었고 CBB 역시 각각 1.81%와 5.23% 감소했다.

코로나 팬데믹 이후 장기간 이어진 제한 영업과 경기 침체 등으로 꾸준히 감소했던 한인은행의 고용이 늘어난 것은 남가주 한인 커뮤니티에는 긍정적인 소식이다.

한인 은행은 고용 인원수에서 LA다운타운 중심의 의류업계와 더불어 최대 고용주일 뿐 아니라 급여 수준도 최상급에 속해 은행권의 실적과 고용 증감 여부에 따라 관련 업종의 희비가 엇갈리기도 한다. 광고대행사와 광고업체, 선물및 기념품 제작업체, 그리고 뱅큇 업체 등은 한인은행의 각종 행사나 홍보 캠페인에 따라 매출이 크게 좌우된다.최한승 기자
2분기한인은행직원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