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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테크노파크, 해외 비즈니스센터 연계 수출 성과

러시아에 진도 특산품 수출 계약 1억원 쾌거

진돗개로 유명한 진도군과 러시아 바이어 수출계약 체결식이 현지에서 열리고 있다.

[헤럴드경제(순천)=박대성 기자] 전남테크노파크(순천 소재)는 해외비즈니스센터와 연계한 러시아 블라디보스토크 방문으로 진도군 소재 중소기업 제품 1억원 규모의 수출계약과 700만 달러(약 100억원) 규모의 구매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22일 밝혔다.

이 사업은 지방소멸 대응 관련 ‘시군구 연고 산업 육성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지난해부터 추진되고 있으며 이번 행사는 중소벤처기업부, 전라남도, 진도군의 예산이 지원되고 있다.

구체적인 성과로는 △67만 달러 규모의 구매양해각서 및 1300만원의 수출계약 성사(2024) △2025년 9월 러시아 바이어로 구성된 구매사절단의 진도 방문 시 150만 달러 규모 구매 양해각서 체결 △10월에는 진도군 소재 6개 기업의 러시아 블라디보스토크 현지 방문을 통해 700만 달러(약 100억 원) 규모의 구매 양해각서 체결과 1억원 규모의 수출계약 성사 등을 창출했다.

이번 행사에는 지원사업 참여기관인 전남바이오진흥원과 진도군 소재 수혜기업인 산들바람, 바다물산, 기적수산, 티앤영, 발효코리아, 진도강황 등 6개사 대표 등이 참석했다.

이번 행사에 참여한 티앤영 양태영 대표는 “현지 바이어 및 소비자들의 반응이 매우 긍정적이었다”라며 “시군구 연고산업육성지원사업을 통해 해외시장에 처음 진출하는 만큼 기대가 크고 제품의 품질 개선과 안정적인 납품 체계를 통해 수출을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전남테크노파크는 올해 러시아 현지 물류창고 확보와 도·소매 유통채널 확대를 추진하고 있으며, 이를 통해 진도 특산품의 해외 판매 기반을 강화하고 지역 기업의 해외 진출을 지속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다.

오익현 전남테크노파크 원장은 “해외비즈니스센터와의 연계를 통해 코로나-19 이후 전국 기초지자체 최초로 진도군의 우수제품이 러시아에 수출되었으며, 현지에서 수출 계약과 구매 양해각서를 체결하는 뜻깊은 성과를 이뤘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