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산·조선株 동반 급등
에코프로 15%↑, 하이닉스는 차익실현 매물
에코프로 15%↑, 하이닉스는 차익실현 매물
![]() |
| 22일 서울 중구 하나은행 딜링룸 현황판에 코스피 지수 등이 표시되고 있다. [연합] |
[헤럴드경제=경예은 기자] 코스피가 22일 기관의 대규모 순매수에 힘입어 사상 최고치를 또다시 경신했다. 장 초반 숨 고르기 장세를 보였지만 오후 들어 기관 투자자의 매수세가 집중되며 3900선에 바짝 다가섰다.
이날 코스피는 전 거래일보다 59.84포인트(1.56%) 오른 3883.68로 마감했다. 종가 기준 6거래일 연속 최고치를 경신하며 ‘사천피’(코스피 4000)를 눈앞에 뒀다.
기관은 이날 유가증권시장에서 7623억원을 순매수했다. 금융투자가 5389억원, 투신이 1576억원, 연기금이 317억원을 사들이며 지수 상승을 주도했다. 반면 외국인과 개인은 각각 7227억원, 542억원을 순매도했다.
코스닥 시장에서는 개인이 1784억원을 순매수하며 지수 방어에 나섰지만, 기관(-992억원)과 외국인(-669억원)은 동반 매도세를 보였다.
산업별로는 방산주와 조선주가 시장 상승을 이끌었다. 북한의 탄도미사일 발사와 김동관 한화그룹 부회장의 루마니아 방문소식이 맞물리며 관련 종목들이 급등했다. 이날 현대로템 주가는 전 거래일 대비 10.87% 오른 23만4500원에 마감했다. 한화오션(+9.69%), 한화에어로스페이스(+3.39%), HD한국조선해양(+5.36%) 등도 강세를 보였다.
코스피 시총 상위 종목 가운데 삼성전자는 1.13% 상승한 9만8600원에, SK하이닉스는 0.52% 오른 48만1500원에 거래를 마쳤다.
코스닥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6.65포인트(0.76%) 오른 879.15에 마감했다. 이차전지주가 상승세를 견인했다. 에코프로(+15.15%)와 에코프로비엠(+3.38%)이 급등했으며, 이수페타시스(+5.55%) 등도 강세를 보였다.
이날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 거래일 대비 2원 오른 1429.8원에 주간거래를 마쳤다.
![]()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