빌 리 미국 테네시 주지사, SK서린빌딩 방문
블루오벌SK 테네시 공장 운영 등 협럭안 논의
이석희 SK온 CEO, 24일 조지아 주지사와도 면담 예정
블루오벌SK 테네시 공장 운영 등 협럭안 논의
이석희 SK온 CEO, 24일 조지아 주지사와도 면담 예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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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빌 리 미국 테네시 주지사(왼쪽 두 번째부터)와 스튜어트 맥코터 테네시주 경제개발부 장관이 23일 오전 이석희 SK온 최고경영자(CEO)와 회동하기 위해 서울 종로구에 위치한 SK서린빌딩을 방문했다. [연합] |
[헤럴드경제=서재근 기자] 미국 테네시주의 빌 리 주지사가 이석희 SK온 최고경영자(CEO)와 만나 대미 투자협력 강화 방안 등을 논의했다.
업계에 따르면 리 주지사는 리 주지사는 이날 오전 스튜어트 맥코터 경제개발부 장관 등과 서울 종로구 SK서린빌딩을 찾아 이 CEO와 면담했다. SK온에서는 주요 임원진이 배석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번 회동에서는 블루오벌SK 테네시 공장 운영과 지역사회 발전 등 협력 방안을 논의할 것으로 전해졌다.
SK온과 포드의 합작법인인 블루오벌SK는 테네시주에 연간 45기가와트시(GWh) 규모의 배터리 공장을 건설 중이다. 이는 70킬로와트시(KWh) 용량 배터리 기준으로 약 60만대 전기차에 탑재할 수 있는 규모다.
테네시주는 지난해 완공된 배터리 제조공정 교육 트레이닝센터를 통해 블루오벌SK 신규 구성원들의 교육을 지원하고 있다.
2019년 이후 6년 만에 한국을 찾은 리 주지사는 방한 기간 이 CEO 외에도 신학철 LG화학 부회장, 김동명 LG에너지솔루션 대표를 비롯해 LG전자와 효성중공업 관계자 등 테네시주에 투자한 주요 기업들을 만나 협력 방안을 논의할 것으로 알려졌다.
LG화학은 현재 테네시주 클락스빌에 양극재 공장을 짓고 있으며, LG에너지솔루션은 미국 완성차 업체 제너럴모터스(GM)와 합작법인 얼티엄셀즈 2공장을 운영 중이다. LG전자도 이곳에서 세탁기와 건조기를 제조하고 있다.
효성중공업은 테네시주 멤피스에 있는 초고압 변압기 공장에 시험 라인을 추가하고 시험·생산설비를 증설 중이다.
한편, 이 CEO는 다음 날인 24일 미국 조지아주 브라이언 켐프 주지사와도 면담을 가질 것으로 알려졌다.
SK온은 조지아주 잭슨카운티 커머스시에 22GWh 규모의 단독 공장인 SK배터리아메리카(SKBA)를 운영 중이며, 조지아주 바토우에서는 현대차그룹과 합작으로 35GWh 규모의 배터리 공장을 짓고 있다.
업계에서는 켐프 주지사가 이 사장과의 만남을 통해 조지아주에 대한 지속적인 투자 확대를 요청하고 주 차원의 지원을 재확인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