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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려아연, ‘발달장애청년 근무’ 푸르메소셜팜서 봉사활동

지난해부터 푸르메재단에 연 5000만원 기부
계열사 임직원 방울토마토 수확 손 보태

한호석 서린정보기술 팀장(앞줄 왼쪽 네 번째부터), 조영수 푸르메소셜팜 대표, 황인구 고려아연 담당, 이민우 고려아연 팀장 등 고려아연과 계열사 임직원들이 봉사활동 시작 전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고려아연 제공]

[헤럴드경제=서재근 기자] 고려아연은 자사 및 계열사 임직원들이 발달장애청년들의 경제적 자립을 돕기 위한 ‘푸르메소셜팜 봉사활동’을 진행했다고 23일 밝혔다. 푸르메재단 산하 푸르메소셜팜은 발달장애청년 50여명이 정규직으로 근무하는 방울토마토 스마트팜이다.

지난 20일 경기도 여주시 소재 푸르메소셜팜에서 진행된 ‘고려아연과 계열사 임직원이 함께하는 푸르메소셜팜 일손돕기 봉사활동’에는 고려아연과 계열사 서린정보기술·케이지트레이딩 임직원 10여 명이 참여했다.

이날 임직원 봉사자들은 푸르메소셜팜의 설립취지와 운영방안 등을 청취하고, 이어 봉사활동을 진행했다. 임직원들은 2인 1조로 총 8개팀을 이뤄 본격적인 방울토마토 수확 작업에 나섰다. 오후에는 재배한 방울토마토의 품질을 일일이 확인하며 선별하는 작업도 이어졌다.

고려아연 관계자는 “고려아연과 계열사 임직원들이 발달장애청년들의 경제적 자립을 지지하는 마음을 모아 일손돕기 활동에 참여했다”며 “앞으로도 고려아연은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발달장애청년들의 버팀목이 될 수 있도록 지속적인 지원을 이어갈 것”이라고 밝혔다.

푸르메재단은 발달장애청년들의 경제적 자립을 위해 지난 2022년 첨단 스마트팜인 푸르메소셜팜을 설립했다. 고려아연은 지난해부터 연간 5000만원의 후원금을 푸르메재단에 전달하고 있다.

후원금은 푸르메소셜팜이 연간 사용해야 할 모종·배지·비료 등 농업자재를 안정적으로 구매하는 데 쓰일 뿐만 아니라, 자립을 앞둔 발달장애인과 보호자를 대상으로 한 직무체험비 지원에도 활용된다.

한편, 고려아연은 연간 영업이익의 1% 수준인 70억원 상당을 매년 사회에 환원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