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 정무위 국정감사
비수도권 연체율 상대적 높다는 지적 나와
비수도권 연체율 상대적 높다는 지적 나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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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경환 한국주택금융공사 사장이 23일 부산 남구 부산국제금융센터(BIFC)에서 열린 국회 정무위원회의 주택금융공사, 자산관리공사, 신용보증기금에 대한 국정감사에서 업무보고를 하고 있다. [연합] |
[헤럴드경제=김벼리 기자] 김경환 한국주택금융공사 사장은 23일 보금자리론과 관련해 수도권과 비수도권의 금리 등 조건을 차등화해야 한다는 지적에 “어느 정도 공감한다”고 밝혔다.
김 사장은 이날 국회 정무위원회 국정감사에서 ‘수도권과 비수도권의 특성을 반영한 정책 개선이 필요하다’는 김현정 더불어민주당 의원의 지적에 대해 이같이 답했다.
보금자리론은 주금공이 10~30년간 대출 원리금을 나눠 갚도록 설계한 장기주택담보대출 상품이다.
김 의원은 “지역별 수도권과 비수도권의 보금자리론 연체율 격차가 많이 난다. 비수도권의 연체율이 높은데 특히 적격대출 연체율 같은 경우 수도권보다 거의 1.3배 이상 높다”며 “정책금융의 취지와 달리 비수도권 서민에게 부실의 늪을 만들고 있는 것 아닌가 하는 우려가 제기되고 있다”고 꼬집었다.
그러면서 “금리에서 비수도권에 대한 지역 우대가 필요하고 부부 합산 소득 기준도 현행 7000만원인데 일정 부분 완화할 필요가 있다”고 주장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