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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라다이스, ‘라 리스트 2026’ 시상식 공동 개최

오는 27일 파라다이스시티에서 열리는 ‘라 리스트 2026’ 시상식 이미지 [파라다이스 제공]

[헤럴드경제=강승연 기자] 파라다이스그룹이 오는 27일 인천 영종도의 복합리조트 파라다이스시티에서 글로벌 미식 가이드 ‘라 리스트(La Liste)’와 함께 ‘라 리스트 2026’ 시상식을 공동 개최한다.

라 리스트는 세계 미식계를 대표하는 레스토랑 가이드로 매년 전 세계 200여국의 레스토랑, 호텔, 페이스트리 샵을 평가해 톱 1000 셀렉션을 발표한다.

이날 행사에서는 시상식뿐 아니라 기 사부아, 에릭 리페르 셰프 등 미식 권위자들을 초청해 현재 미식 산업의 현황을 분석하고 미래를 모색하는 포럼도 열린다.

행사에는 한국을 대표하는 강민구(밍글스), 강민철(강민철 레스토랑), 박성배(온지음), 박준우(오쁘띠베르), 안성재(모수), 여경래(홍보각), 이연복(목란), 조은희(온지음) 등 셰프도 참석한다.

이번 행사는 음식이 단순히 먹고 즐기는 콘텐츠가 아닌 ‘문화 예술’임을 선포하는 자리라는 게 파라다이스 측 설명이다. 각 나라와 셰프들만의 창의성, 고유성, 지역성을 가장 잘 살릴 수 있는 표현 예술 콘텐츠로서 미식의 격을 한 단계 높인다는 구상이다.

파라다이스그룹은 꾸준히 한국의 미식 문화 발전에 심혈을 기울여 왔다.

지난 8월엔 그룹 F&B 연구·개발(R&D) 센터인 ‘컬리너리랩 바이 파라다이스’를 설립했다. 국내 유일의 미슐랭 3스타 셰프인 밍글스 강민구 셰프가 총괄 컨설턴트로 참여하고 있다.

파라다이스그룹은 강민구 셰프의 파인다이닝 노하우와 식재료 연구 기술을 결합해 2028년 개관 예정인 서울 장충동 플래그십 호텔 F&B 콘텐츠에도 적극 적용할 방침이다.

최종환 파라다이스그룹 대표는 “대한민국이 세계 5대 관광대국을 향해 도약하고 있는 가운데 F&B는 관광의 고부가가치를 이끈 핵심 과제”라며 “파라다이스는 사람·문화·공간을 잇는 축으로서 사명감을 갖고 K-푸드의 격상을 위해 진정성 있는 투자를 이어갈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