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사위원장 심사평
후원기관
후원기관
![]() |
| 2025 헤럴드 투자대상 심사위원회 회의가 지난 1일 오후 서울 용산구 헤럴드스퀘어 대회의실에서 개최됐다. 이날 심사위원회를 통해 삼성자산운용이 올해의 투자상품대상을, 메리츠증권이 투자정보대상에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 사진 왼쪽부터 김희수 에프앤가이드 부사장, 허승환 금융감독원 자산운용총괄팀장, 천성대 금융투자협회 증권·선물본부장(상무), 안희준 심사위원장(성균관대 교수), 최철호 한국거래소 증권상품시장부장, 백상태 한국예탁결제원 증권결제본부장, 신창훈 헤럴드경제 편집국장 이상섭 기자 |
![]() |
| 안희준 성균관대 교수 |
올 들어 국내 자산운용업계는 증시의 활황에 힘입어 운용자산 규모가 증가하고 증권투자수익이 증대하면서 괄목할만한 개선을 이뤄냈다. 그러나 총 운용자산 규모의 기록적인 성장에도 불구하고, 액티브펀드 시장을 중심으로 그동안 나타났던 성과 부진과 시장의 신뢰 약화, 경쟁 심화와 비용 압박, 상품 수요의 구조적 변화 등 해결해야 할 과제 역시 산재해 있다. 이에 더해, 트럼프발 관세충격에 의해 촉발되는 거시경제의 불확실성은 향후의 업계 전망에 불안감을 드리우고 있다.
올해로 일곱 번째를 맞이하는 헤럴드 투자대상은 한 해를 마감하면서 도전적인 환경 속에서도 대한민국 자본시장의 발전을 위해 노력하는 금융투자업계와 금융투자인을 격려하고 건전한 투자문화를 독려하고자 하는 취지로 마련됐다. 예년과 동일하게 투자상품부문과 투자정보부문으로 나뉘어 심사가 진행됐으며, 전문가들의 엄정한 평가를 통해 업계를 선도하는 금융기관과 금융인을 수상자로 선정했다.
투자상품부문의 평가에는 펀드의 장·단기 운용성과와, 매니저의 관리능력, 투자자와의 소통능력 등을 포함한 다양한 정량지표와 정성지표가 평가기준으로 사용됐으며, 금융위원회, 금융감독원, 한국거래소, 금융투자협회, 한국예탁결제원 등 자본시장 관리기관 및 관련기관의 전문인사들이 심사위원으로 참여했다. 증권사들의 리서치 역량 및 수행능력을 평가하는 투자정보부문의 평가는 애프엔가이드가 담당했는데, 펀드매니저 설문평가, 추정실적의 정확도, 추천종목 수익률, 커버종목수, 보고서의 발간빈도 및 조회수 등 다양한 정량지표의 객관적 분석을 통해 한 해 동안 최고의 성과를 낸 증권사들을 선발했다.
투자상품부문에서 영예의 투자상품대상은 모든 평가항목에서 골고루 높은 평가점수를 얻은 삼성자산운용이 수상했다. 삼성자산운용은 다양한 혁신성장형 상장지수펀드(ETF)의 꾸준한 개발을 통해 국내 ETF시장의 발전을 견인하고 한국형 TDF상품을 도입해 퇴직연금 자산관리에 큰 기여를 한 점이 높게 평가됐다.
주식부문 최우수펀드상은 한국투자밸류자산운용에게, 채권부문 최우수펀드상은 한국투자신탁운용에게 각각 돌아갔는데, 두 회사 모두 수익률과 변동성을 동시에 고려한 장·단기 수익률 추이면에서 높은 평가점수를 얻은 부분이 주효했다.
최근 급성장세를 보이고 있는 ETF부문의 수상은 국내, 해외, 액티브의 세 분야로 나눠 심사가 진행됐는데, 운용수익률면에서 우수한 성과를 보인 NH-아문디자산운용이 최우수 ETF(국내)상을, 설정액 관리 및 투자자와의 소통 면에서 상대적으로 높은 평가를 받은 미래에셋자산운용이 최우수 ETF(해외)상을 수상했다. ETF최우수(액티브)상은 수익률뿐만 아니라 ETF운용의 안정성에서 높은 점수를 받은 현대자산운용이 차지했다. 최우수연금펀드상은 펀드의 관리역량이 돋보인 KCGI자산운용이 수상했다.
ETF와 함께 뚜렷한 성장세를 보이는 타겟데이트펀드(TDF) 분야 역시 복수의 수상자가 선정됐는데, 유형 대비 수익률면에서 높은 성과를 보인 KB자산운용과 운용역량관리가 돋보인 신한자산운용이 공동으로 최우수TDF상을 수상했다. 최우수퇴직연금상은 투자자 소통 측면에서 좋은 평가를 받은 미래에셋증권에게 돌아갔다.
투자정보부문 영예의 투자정보대상은 모든 정량지표에서 골고루 우수한 평가를 받은 메리츠증권이 차지했는데, 산업간 협업보고서에서 강점을 보임과 동시에 글로벌 밸류체인 분석에 주력한 부분이 높게 평가됐다.
최우수분석상은 국내 부문과 해외 부문으로 나뉘어 수상이 이뤄졌는데, 600개 이상의 국내 및 해외종목 분석과 함께 중소형주 커버리지를 대폭 확대한 하나증권이 최우수분석(국내)상을, 올 8월까지 340여건의 해외주식 리포트를 발행한 상성증권이 최우수분석(해외)상을 수상했다.
최고수익률상은 추천종목 초과수익률면에서 3.25%로 가장 우수한 성과를 보인 키움증권에게 돌아갔으며, 최다리포트상은 보고서 발간건수 최다(1526건)를 기록한 대신증권이 받았다. 최고정확도상은 추정실적 정확도면에서 최상위권을 유지한 한국투자증권이, 최다커버리지상은 269종목으로 커버종목수 최상위를 기록한 신한투자증권이 각각 수상했다.
베스트IB상은 유상증자 부문에서 괄목할만한 성과를 보인 NH투자증권이, 베스트뷰리포트상은 최다 리포트 조회수(평균 140회)를 기록한 KB증권이, 베스트 PE상은 PEF 누적 운용자산(AUM)과 청산펀드 내부수익률(IRR)에서 우수한 성과를 보인 파라투스인베스트먼트가 차지했다.
마지막으로 베스트애널리스트상은 고도의 전문성을 토대로 조선·방산 분야에서 탁월한 장기방향성을 제시한 다올투자증권의 최광식 상무에게 돌아갔다.
이번 투자대상의 수상자들에게 축하의 말씀을 전하며 국내 자본시장의 발전을 위해 계속 노력해주실 것을 당부드린다.
![]()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