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미 우호 증진 공로 인정
“美, 포스코 성장의 파트너”
“美, 포스코 성장의 파트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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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인화(사진) 포스코그룹 회장이 한·미 경제 협력 및 우호 증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2025 밴플리트상’을 수상했다.
24일 포스코그룹에 따르면 캐슬린 스티븐스 코리아소사이어티 이사장(전 주한 미국대사)은 23일(현지시간) 미국 뉴욕 플라자호텔에서 열린 코리아소사이어티 연례 만찬에서 “미국 산업 생태계 재건과 지속가능한 공급망 구축을 지원해 양국 간 유대 강화에 크게 기여한 점을 높이 평가하여 장 회장을 올해 수상자로 선정했다”고 밝혔다. 밴플리트상은 한·미 간 이해·협력·우호 증진에 뛰어난 공헌을 한 개인 또는 단체에 수여하는 권위 있는 상으로, 한국전쟁 당시 한국군의 현대화를 이끌며 ‘한국군의 아버지’로 불린 밴 플리트 장군을 기리기 위해 1992년 제정됐다. 역대 주요 수상자로는 조지 W. 부시 전 미국 대통령, 김대중 전 대통령, 최태원 SK그룹 회장, 그룹 방탄소년단(BTS) 등이 있다.
올해는 장 회장과 함께 미 의회 한국연구모임(CSGK)이 수상의 영광을 안았다. 코리아소사이어티는 한·미 간 정치, 경제, 사회, 문화 전반에 걸친 이해 증진과 협력 강화를 목표로 1957년 설립된 친선 비영리단체로 한국과 미국 간 가교역할에 주력한다.
장 회장은 이날 연설에서 “한·미 동맹의 가치를 높여 온 코리아소사이어티로부터 밴플리트상을 받게 된 것은 더 없는 영광이자 특별한 의미”라면서 “포스코그룹에게 미국은 성장과 도약의 출발을 함께한 가장 굳건한 파트너였다”고 말했다.
이어 “포항제철소 설립에 있어 미국 철강 산업이 큰 ‘영감’이 되었고, 1972년 포스코 최초의 대미(對美) 수출은 세계 시장으로 향하는 ‘관문’이 되었으며, 1994년 국내 기업 최초 뉴욕증권거래소 상장은 포스코그룹 성장 역사의 ‘이정표’가 됐다”고 덧붙였다.
포스코그룹은 장 회장 취임 이후 철강을 비롯해 이차전지소재, 에너지 분야까지 그룹 핵심 사업 전반에 걸쳐 대미 투자를 전략적으로 확대하고 있다. 김성우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