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음달 2일까지 특별대책기간
‘매우 혼잡’ 시 차량 전면 통제
‘매우 혼잡’ 시 차량 전면 통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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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난해 10월 26일 서울 마포구 홍대 일대에서 경찰 기동순찰대가 핼러윈 데이 다중밀집 예방 순찰을 하고 있다. [연합] |
[헤럴드경제=이영기 기자] 서울경찰이 핼러윈 기간 인파 밀집이 예상되는 지역에서 차량 통제를 실시한다. 이를 통해 보행자 위주 안전관리 공간과 긴급차량 비상 통행로 등을 확보할 계획이다.
서울경찰청은 24일부터 다음달 2일까지 핼러윈 특별대책기간으로 정하고 이태원·홍대·성수·명동 등 주요 번화가 일대 도로에서 차량 통제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특히 많은 인파가 몰릴 것으로 예상되는 24~25일, 31~1일 등 금·토요일을 핼러윈 집중관리기간으로 정했다. 서울경찰은 ▷용산구 이태원로(이태원 입구~제일기획교차로) ▷마포구 잔다리로(삼거리포차~상상마당) ▷중구 명동거리(삼일대로 입구에서 중앙 우체국 앞) ▷성동구 연무장길(대림창고 교차로~경동초교 교차로)는 서울시 등 지자체와 협력해 인파 밀집도에 따라 단계별로 차량을 통제할 예정이다.
안전 관리 대책도 단계별로 세분화했다. ‘보행 주의’ 1단계는 지자체와 협력해 불법 주정차와 장애물을 관리한다. ‘혼잡’ 수준인 2단계는 차량을 일부 통제하고 긴급 차량의 비상 통행로를 확보한다.
‘매우 혼잡’한 3단계의 경우 차량 진입을 전면 통제하고 보행자 위주의 안전 관리를 한다는 계획이다. 인파가 갑자기 몰리는 때는 단계별 구분 없이 진입 차량을 즉시 통제한다.
서울청은 집중관리 기간 일평균 230여명의 인력을 배치해 주요 교차로의 교통 관리를 할 예정이다. 경찰 관계자는 “핼러윈 기간 인파 밀집 장소를 방문하는 시민들은 주변 지역의 교통 통제 시간, 일방 보행 통행로 등을 미리 확인하기를 바란다”며 우회를 당부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