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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트큐브 2R2 갤러리, 최선길 개인전 ‘천년의 노래: 가을의 서사’ 개최

[아트큐브 2R2 갤러리 제공]

아트큐브 2R2 갤러리는 내달 6일부터 12월 17일까지 서울 강남구 아트규브 2R2 갤러리에서 최선길 작가 개인전 ‘천년의 노래: 가을의 서사’를 개최한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전시는 800년이 넘는 세월 동안 한자리를 지켜온 반계리 은행나무를 중심으로, 작가가 1년 이상 현장에서 관찰하고 기록한 작품들을 선보인다. 최 작가는 매 계절, 매 순간 달라지는 빛과 바람 속에서 나무가 품고 있는 시간성과 생명력을 섬세한 시선과 붓끝으로 포착했으며, 그의 화폭은 단순한 재현을 넘어 생명과 존재에 대한 깊은 교감으로 채워져 있다. 작가는 또한 ‘가을의 서사’에 집중하며 도시 속에서도 자연과 마주할 수 있는 사색의 공간을 제안한다. 아울러 한 그루의 나무를 통해 한 사람을, 숲을 통해 군중을, 산을 통해 인생을 은유적으로 표현한다. 최선길 작가는 “나무를 그리며 어느 순간, 나무가 나를 그리고 있음을 깨달았다”고 말했다.

홍지숙 아트큐브 2R2 대표는 “은행잎이 물든 거리 속 갤러리에서 열리는 이번 전시는 바쁜 일상 속에서 잠시 멈춰 가을과 함께 작품을 사유하며 계절의 변화를 느낄 수 있는 사색의 시간을 선사할 것”이라며 “천년의 생명을 품은 은행나무와 작가의 붓이 만나 탄생한 작품들은 관람객에게 시간과 존재의 깊이를 새롭게 성찰하게 할 것”이라고 전했다.

또한 이번 전시와 함께 남해의 봄날 출판사에서는 작가의 작업과 사색을 담은 신간 ‘어느 날, 한 나무를 만났다’를 출간하며, 출판 기념회는 오는 11월 29일 토요일 아트큐브 2R2에서 열릴 예정이다.

이번 행사는 관람객이 직접 작가와 교류하며 작품의 여운을 나눌 수 있는 특별한 시간이 될 것이다. 전시와 관련된 자세한 내용은 아트큐브 2R2 갤러리 홈페이지와 인스타그램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