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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윤 삼양홀딩스 회장 “스페셜티 사업 중심 제품 차별화”

101주년 맞아 ‘퍼포즈 워크 10.1’ 행사

삼양홀딩스 김윤 회장(가운데)이 임직원들과 10.1㎞ 거리의 ‘퍼포즈 워크’ 트레킹을 하고 있다. [삼양홀딩스 제공]

[헤럴드경제=강승연 기자] 김윤 삼양홀딩스 회장이 “글로벌과 스페셜티 사업 중심으로 포트폴리오를 전환해 제품 차별화를 도모하고, 글로벌 시장에서 경쟁력을 키워야 한다”고 강조했다.

김 회장은 지난 24일 삼양그룹 창립 101주년을 맞아 경기 과천시 서울대공원 산림욕장에서 열린 ‘퍼포즈 워크(Purpose Walk) 10.1’ 행사에서 임직원 200여명 앞에서 창립기념사를 통해 이같이 밝혔다.

그러면서 “특히 반도체, 배터리, 퍼스널 케어와 친환경 플라스틱 소재 등 그룹의 미래를 책임질 스페셜티 사업은 구체적인 마일스톤을 수립해 실행력을 높여달라”고 주문했다.

또 “운전자본 최적화, 수익성 강화 등 현금 흐름 중심 경영을 강화해 사업을 안정적인 성장을 뒷받침하는 한편, 기존에 추진한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은 AI(인공지능) 트랜스포메이션으로 변화시켜 전 업무에 적용해달라”며 그룹 경영방침 실천을 당부했다.

행사 취지이기도 한 퍼포즈(Purpose·기업소명) 체계 내재화에 대한 언급도 했다. 김 회장은 “퍼포즈 체계 내재화에 필요한 공통분모는 도전해서 변화하고 혁신하는 것”이라며 “실패를 두려워 않는 도전정신을 발휘해 변화하고 혁신하는 삼양을 함께 만들어가자”고 말했다.

이날 삼양그룹은 잔디광장에 기업 철학과 핵심 가치가 투영된 사례 20가지를 전시한 ‘삼양 가치 전시월’을 운영했다. 총 10.1㎞의 트레킹 코스 완주에서도 기업 역사와 비전, 인재상을 다룬 스피드 퀴즈, 그림카드 순서 맞추기 등 조별 미션을 수행하며 퍼포즈 체계를 되새겼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