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 뉴코리아CC서 나흘간 열전
8개국 32명 세계 정상급 선수 나서
8개국 32명 세계 정상급 선수 나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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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동원(오른쪽 두 번쨰) 한화생명 사장이 ‘2025 한화 라이프플러스(LIFEPLUS) 인터내셔널 크라운’ 우승을 차지한 호주팀과 트로피를 들고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한화생명 제공] |
[헤럴드경제=박성준 기자] 한화생명은 지난 23~26일 나흘간 고양 뉴코리아CC에서 열린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주관 국가대항전 ‘2025 한화 라이프플러스(LIFEPLUS) 인터내셔널 크라운’이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대회는 한화그룹 금융계열사 공동브랜드인 라이프플러스를 통해 지난 2018년 이후 7년 만에 한국에서 다시 열렸다. 대회에는 미국·한국·일본·호주·태국·스웨덴·중국·월드팀 등 8개팀(7개국+월드팀)과 32명의 세계 정상급 선수가 출전해 총상금 200만달러를 두고 치열한 경쟁을 펼쳤다.
나흘간 이어진 열전 끝에 이민지(세계 랭킹 3위), 한나 그린(세계 랭킹 18위) 등이 속한 호주팀이 왕관을 차지하며 정상에 올랐다. 대회 MVP는 이민지(호주)가 차지했으며, MVP 트로피는 한화 금융계열의 상징인 63빌딩을 형상화해 ‘정상에 오르는 도전과 성취’를 의미하도록 특별 제작됐다.
한화는 1990년대부터 ‘한화컵 서울여자오픈’을 개최하며 국내 여성 골프의 제도와 기반을 정비하고, 선수들의 세계 무대 진출을 적극 지원해 한국 여성 골프의 세계화를 지원해 왔다.
시상식에는 한화생명 권혁웅·이경근 대표이사와 김동원 사장, 크레이그 케슬러 LPGA 회장과 박세리 감독 등 주요 인사가 참여해 자리를 빛냈다.
권혁웅 한화생명 대표이사 부회장은 “이번 인터내셔널 크라운은 여성 스포츠의 경쟁력과 경기·팬 문화의 확장 가능성을 보여준 대회”라며 “앞으로도 스포츠를 통해 사회 전반에 긍정적인 변화가 일어날 수 있도록 다양한 기회를 지속해서 마련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대회 기간 대회장에는 각국 대표팀을 응원하기 위한 갤러리들이 모여 세계 정상급 선수들의 경기를 가까이에서 즐기며 열띤 응원전을 펼쳤다. 현장에는 관람객을 위한 체험 공간과 포토 이벤트, 박세리 감독 사인회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마련돼 선수와 팬이 함께 호흡하는 축제의 장이 마련됐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