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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T의 글로벌 PICK] 풋볼공 먹어봤니? ‘달콤짭짤’ 스포츠 마케팅


미국 식음료 브랜드들이 스포츠 마케팅을 적극 활용하고 있다. 대학 스포츠부터 프로 리그까지 다양한 협업을 통해 인지도 향상과 세대별 공략에 나섰다.

네슬레의 쿠키 브랜드 톨하우스는 풋볼(미식 축구) 공 모양의 초콜릿(사진)을 출시했다. 미국프로풋볼(NFL) 스타였던 페이튼 매닝이 공식 파트너로 참여했다. 이 제품은 월마트가 독점으로 판매한다.

코카콜라의 스프라이트도 필라델피아 이글스의 풋볼 선수 제일런 허츠를 모델로 선정했다.

주스 브랜드 후멕스는 텍사스 샌안토니오대의 공식 스폰서로 활동한다. 전미대학체육협회 역사상 최초로 대학 스포츠와 파트너십을 맺은 멕시코 브랜드다. 후멕스는 경기장 이벤트와 광고 등을 통해 신제품을 알리고 있다.

에너지 음료 셀시어스는 대학 선수들을 모델로 발탁했다. 선수가 모델로 등장하는 광고는 대학 미식축구 경기의 열기를 담았다. 셀시어스 측은 “스포츠 문화에서 브랜드가 자연스럽게 스며드는 경험을 제공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모델 선정의 배경을 설명했다.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 로스앤젤레스(LA)지사 관계자는 “스포츠 협업은 미국 식음료 전반의 주요 마케팅으로 자리 잡고 있다”며 “단순한 광고 노출을 넘어 스포츠 문화와 감정적으로 연결하기 위한 전략”이라고 분석했다.

육성연 기자

[도움말=박지혜 aT LA지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