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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성방가·욕설’ 부천역 일대 유튜버 2명 결국 구속

지난달 29일 부천역 피노키오광장에서 열린 막장 유튜버 방송에 대처하기 위한 간담회의 모습. [연합]

[헤럴드경제=민성기 기자] 경기도 부천역 일대에 유튜버와 BJ(인터넷방송인)들이 몰려 기행을 방송하면서 지역 이미지가 훼손되고 있는 가운데 이 곳에서 활동하는 유명 유튜버 2명이 결국 구속됐다.

뉴시스에 따르면 부천원미경찰서는 모욕혐의로 유튜버 A(30대)씨와 상습업무방해 혐의로 유튜버 B(20대)씨 등 2명을 구속해 검찰에 송치했다고 27일 밝혔다.

A씨는 경찰관이 민원 때문에 출동하면 고성방가와 욕설을 하며 경찰관과 싸우거나 범칙금을 발부받고도 방송을 계속하겠다며 경찰관과 시비를 붙었던 것으로 파악됐다.

모욕죄는 1년 이하의 징역이나 200만 원 이하의 벌금형에 처해진다.

B씨도 지난 6~9월 부천역 일대에서 음식점 업주나 시민들에게 고성방가를 하거나 소주병을 들고 위협적인 행동하는 한 혐의를 받고 있다. B 씨는 올해만 30여 차례에 걸쳐 경범죄 처벌을 받은 것으로 확인됐다.

B씨는 올해만 30여 차례에 걸쳐 경범죄 처벌을 받은 것으로 확인됐다.

앞서 B씨는 과거 면허가 없는 상태로 술에 취해 타인의 차량을 훔쳐 운전했고, 운전 중에 택시와 접촉사고를 내 현행범으로 체포돼 징역 1년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받은 상태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