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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트코’ 들어올 순천 선월지구 용지공급…공정률 60%

교통 요충지 신대지구 맞닿아 있는 순천·광양·여수의 중심지

순천 선월하이파크단지 조성 공사가 10월 현재 60%대 공정률을 보이고 있다.

[헤럴드경제=박대성 기자] 전라남도 동부권의 핵심 주거 벨트로 평가 받는 광양만권경제자유구역 내 선월하이파크단지(선월지구) 용지 공급이 시작된다.

선월하이파크밸리(주)가 시행하는 선월하이파크단지는 순천시 해룡면 선월리 일원에 위치하며 총 95만 3120㎡(약 29만평) 규모로 조성 중이며 현재 공정률 60%대를 보이고 있다.

이곳 부지는 오는 2027년 준공을 목표로 진행 중이며 공동주택(아파트 등) 약 6000가구 규모의 인구를 수용하는 주거단지로 택지 조성 공사 중이며 시공은 중흥건설·중흥토건이 맡았다.

공동주택 부지는 총 5개 단지인데, 1차로 용지를 낙찰 받은 대우건설 등에서 유명 브랜드 아파트 단지 개발을 구상하고 있는데 광주·전남 유일 코스트코 입점이 확정적이다.

전라남도, 순천시, 광양만권경제자유구역청은 지난 9월 미국 코스트코 측과 업무협약(MOU)을 맺고, 사업 시행사와 부지 매매(매입) 계약 절차를 마치고 오는 2028년 순천점 개점을 목표로 하고 있다 .

선월하이파크단지 바로 옆에는 아파트 1만 700세대(인구 3만3000여 명)이 거주하는 신대지구와 맞닿아 있고, 전남동부청사(도청 제2청사 격)에 파견 온 직원들을 대상으로 하는 오피스텔이나 원룸 수요도 풍부하다.

위치 상으로도 세풍일반산업단지, 율촌산단 등 다수의 산업단지를 비롯해 광양과 여수를 대표하는 광양항컨테이너부두항만, 포스코 광양제철소, 여수국가산업단지 등과 인접한 교통 요충지이다.

신대지구 생태회랑(둘레길)에 식재된 나무들을 중심으로 풍부한 녹지 공간이 확보돼 있으며, 신대천과 도심공원이 연결되는 친환경 수변공원도 조성된다.

중심부 3곳에 초·중·고교 등 다양한 교육시설들도 조성될 계획이다. 이밖에 문화시설 용지, 상업지구 내 소공원 등도 마련될 계획이다.

이번에 공급되는 용지는 △상업시설 용지 42필지 △업무시설 용지 3필지 △근린생활시설 용지 10필지 △문화시설 용지 1필지 △공동주택 용지 2필지 등이다.

입찰 보증금 납부 및 신청 접수는 다음 달 10일부터 13일까지 진행되며, 입찰 및 낙찰자 발표는 11월 14일 조례동 에코그라드호텔 4층 컨벤션홀에서 진행된다.

낙찰자는 11월 18일부터 21일까지 순차적으로 계약을 체결할 예정이다.

선월하이파크벨리(주) 관계자는 “선월하이파크단지는 순천을 비롯해 광양과 여수를 연결하는 도로망을 갖추고 있어 주거단지 개발이 완료되면 전남 동부권의 거점 도시로 자리매김할 것”이라고 말했다.

순천시 해룡면 선월하이파크단지 위치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