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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인천항만공사(IPA) |
[헤럴드경제(인천)=이홍석 기자]인천항만공사(IPA)가 최근 5년간 발생한 금융성 이자가 1377억원을 육박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27일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김선교 의원(국민의힘, 경기 여주·양평)이 부산·인천·여수광양·울산항만공사로부터 제출받은 최근 5년간(2020~2024년) 항만공사별 금융성 부채에 따른 연간 및 하루 이자비용 현황을 분석한 결과에 따르면 인천항만공사의 최근 5년 간 이자비용은 1376억6600만원으로 4대 항만공사 전체 중 24.8%를 차지했다.
연도별로 보면, ▷2020년 215억32000만원 ▷2021년 254억9700만원 ▷2022년 286억8300만원 ▷2023년 316억2200만원 ▷2024년 303억3200만원으로 나타나 매년 증가세를 보였다.
5년 간 4대 항만공사가 지불한 이자비용은 총 5560억8700만원으로 조사됐다.
하루 평균 이자비용은 3억500만원이며 연도별 지출액은 매년 증가추세인 것으로 나타났다.
금융성 부채에 따른 4대 항만공사의 연간 이자비용은 ▷2020년 824억5300만원 ▷2021년 912억3500만원 ▷2022년 1026억5200만원 ▷2023년 1295억800만원 ▷2024년 1502억3900만원이다.
4대 항만공사 중 부산항만공사의 5년간 이자비용이 3716억6600만원으로 전체의 66.8%를 차지해 가장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자비용도 매년 증가하는 것으로 확인됐다.
여수광양항만공사의 이자비용은 357억300만원으로 6.4%, 울산항만공사는 110억5200만원으로 전체의 2%로 조사됐다.
김선교 의원은 “금융성 부채 관리가 소홀하면 걷잡을 수 없는 위기에 직면할 수 있다”며 “각 공사는 재정건전성 확보 방안을 조속히 마련해 이자비용 증가세를 완화하고 투자 효율성과 재무 안정성을 높여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