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DVERTISEMENT

[속보] 李대통령, 1박2일 말레이시아 순방 마치고 귀국길…APEC 준비 박차

이날 늦은 밤 귀국할 듯
APEC 정상회의 주간 ‘슈퍼위크’ 시작

이재명 대통령이 27일(현지시간) 한-아세안 정상회의가 열린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 컨벤션센터에 도착해 안와르 이브라힘 총리와 인사를 나누고 있다. [연합]

[헤럴드경제(쿠알라룸푸르)=문혜현 기자] 이재명 대통령이 27일(현지시간) 아세안(ASEAN·동남아시아국가연합) 정상회의 참석을 위한 말레이시아 순방 일정을 마치고 귀국길에 올랐다. 이날부터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 주간이 시작된 만큼 이 대통령은 귀국하는대로 관련 준비에 박차를 가할 전망이다.

이 대통령은 이날 오후 부인 김혜경 여사와 함께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 국제공항에 도착했다.

공항이는 말레이시아 의장대가 도열해 이 대통령을 배웅했다.

또한 다또스리 알렉산더 난타 공공사업부 장관, 다또 유바즐란 외교부 의전장, 다툭 로자이너 총리실 의전관과 여승배 주말레이시아 대사, 최성희 주말레이시아 대사 부인, 이장근 주아세안 이날가 이 대통령 부부 환송을 위해 나섰다. 이 대통령은 환송 인사들에게 악수하며 인사를 건넸다.

이 대통령 부부는 이어 트랩에 올라 대통령 전용기인 공군 1호기에 탑승했다.

이 대통령은 이날 늦은 밤 한국에 도착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 대통령은 1박 2일의 아세안 정상회의 참석 기간 동안 훈 마네 캄보디아 총리와 정상회담 한 뒤 한-아세안 정상회의, 아세안+3 정상회의에 이어 안와르 이브라힘 말레이시아 총리와 정상회담까지 마쳤다.

한-캄 정상회담에서 양국은 스캠(사기) 범죄 대응을 위한 양국 공조 기구인 ‘코리아 전담반’을 11월 내로 가동하기로 했다.

한-아세안 정상회의에선 ‘포괄적 전략 동반자’ 관계에 맞춰 ‘조력자, 도약대, 동반자’라는 CSP 비전을 제시했다. 한반도 평화 정착을 위한 이 대통령의 호소에 아세안은 강력한 지지 입장을 표명했다.

이어진 아세안+3 정상회의에선 한·중·일 정상이 만나 협력 의지를 다졌다. 오후에는 주최국인 이브라힘 총리를 만나 정상회담했다.

이 대통령은 28일부터 APEC 정상회의 일정을 수행할 전망이다. 29일 CEO 서밋과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국빈 방한에 이은 한미 정상회담과 11월 1일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의 국빈 방문 및 한중 정상회담 등 ‘빅 이벤트’가 예정돼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