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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윤덕 국토부 장관 “차관 사퇴 송구…국민 눈높이에 맞게 발언해야”

김윤덕(중앙) 국토교통부 장관이 28일 서울 성동구 성수1구역 민간 재건축 현장방문에서 관계자의 설명을 듣고 있다. 윤성현 기자

[헤럴드경제=홍승희·윤성현 기자] 김윤덕 국토교통부 장관이 이상경 전 국토부 1차관 사퇴에 대해 “송구 말씀을 드린다”며 사과했다.

김 장관은 28일 서울 성동구 성수1구역 민간 재건축 현장방문 후 기자들과 만나 “공직자가 국민의 눈높이에 맞게 발언을 해야 된다”며 이같이 말했다.

앞서 이 전 차관은 “집값이 떨어지면 사면 된다”는 발언과 함께 갭투자(전세 끼고 매매) 논란이 돼 결국 지난 24일 저녁 사의를 표명했다.

정부공직자윤리위원회가 공개한 9월 수시공개자 재산 현황에 따르면 이 차관의 배우자 한모 씨는 지난해 7월 경기도 성남시 분당구 백현동 판교푸르지오그랑블 117㎡(이하 전용면적)를 33억5000만원에 매입하고, 잔금을 치르기 전인 같은 해 12월 14억8000만원의 전세계약을 체결했다. 해당 아파트는 현재 시세가 40억원 수준으로 1년여 만에 6억원이 넘는 시세차익이 발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