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초격차 테크 컨퍼런스’ 개막
APEC 정상회담 부대행사 의미 더해
AI 등 10개 신산업 기술포럼 등 진행
APEC 정상회담 부대행사 의미 더해
AI 등 10개 신산업 기술포럼 등 진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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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성숙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이 28일 열린 ‘글로벌 초격차 테크 컨퍼런스’에 마련된 기업 부스를 둘러보고 있다. [사진=유재훈 기자] |
국내 최대규모의 딥테크 스타트업 포럼인 ‘글로벌 초격차 테크 컨퍼런스’가 28일 개막했다.
중소벤처기업부(장관 한성숙)가 주관하는 이번 행사에는 AI 등 딥테크 스타트업의 신기술 전략 확보와 글로벌 진출을 촉진하기 위해 국내외 스타트업, 전문가, 대기업, 공공기관, VC 등이 대거 참석했다.
이번 행사는 지난 8월 제주도에서 열린 제31차 ‘APEC 중소기업 장관회의’에서 대한민국 주도로 APEC 회원국의 스타트업 생태계와 이해 관계자들을 하나의 네트워크로 연결하는 ‘APEC 스타트업 얼라이언스’의 후속 조치로 마련됐다. 또 AI 등 신산업 분야 딥테크 스타트업의 중요성을 고려해, 내달 2일까지 이어지는 ‘APEC 정상회의 주간’의 공식 부대행사로 의미를 더했다.
올해 3번째로 개최하는 테크 컨퍼런스는 ‘모두를 위한 AI 대전환(AX for ALL)’을 주제로 AI를 중심으로 양자기술까지 10개 신산업 분야 기술포럼 및 패널 토의, APEC 국가 인바운드 프로그램 등 특별세션, 오픈이노베이션 등 부대행사, 기술전시회 등으로 구성됐다.
이날 열린 개막식은 한성숙 중기부 장관, 국내외 딥테크 스타트업 대표, 대기업 임직원, 전문가 등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딥테크 스타트업 기술전시회 투어를 시작으로, 미국 AI 스타트업 미스릴 AI의 자레드 퀸시 데이비스(Jared Quincy Davis)의 기조연설과 패널 토론이 이어졌다.
한 장관은 개막식 인사말을 통해 “AI로 대표되는 딥테크 기술은 단순한 아이디어나 서비스 혁신을 넘어 일상생활과 산업구조를 근본적으로 혁신하며 미래의 핵심축으로 자리잡고 있다”며 “이 중심에는 딥테크 스타트업이 있으며, 이를 육성하는 것은 글로벌 기술 주도권 확보에 필수적이며 정부와 민간이 공동으로 추진해야 할 핵심 과제”라고 말했다.
개막식에 이어 KAIST 주관으로 로봇 분야 ‘휴머노이드와 AI의 융합이 새롭게 여는 로봇산업 선순환 생태계’를 주제로 황보제민 교수의 발표와 패널토의로 시작된 기술 포럼은 초격차 10대 분야 13개 세션으로 진행됐다.
K-AI 독자 파운데이션 모델 관련해 5개팀이 ‘독자 AI 파운데이션 모델 개발 목표, 현황 및 향후 계획’에 대해 발표하고, AI 스타트업과 협업 방안 등을 토론했다.
또 APEC 회원국 등 7개국 대사관 등에서 각국의 ‘글로벌 인바운드 창업 지원 프로그램’을 소개하고, 사우디 아라비아 투자부 등과 함께하는 투자 유치를 진행하는 등 양일간 5개의 특별 세션이 진행됐다.
이 밖에도 딥테크 스타트업의 글로벌 진출을 위한 투자유치와 네트워킹, AI와 로봇 분야에서 주요 대기업 등과 스타트업 간 협업을 위한 오픈이노베이션이 이뤄졌다. 올해 구성한 초격차 스타트업 전담 투자 협의기구인 ‘초격차 VC 멤버십*’ 투자자들을 대상으로 한 유망 초격차 스타트업의 IR도 열렸다.
한편, 행사장에서는 인공지능사관학교 및 AI 융합대학 졸업자 등을 대상으로 한 채용박람회와 딥테크 기업들을 위한 조달청 공공구매 상담도 실시됐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