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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지역 장애인 복지서비스 통합 플랫폼 공식 출범

울산장애인통합지원센터 개소
상담에서 자립훈련…“통합지원”

울산장애인통합지원센터가 28일 울산시 중구 성안동 울산장애인종합복지관에서 김두겸 울산시장과 이성룡 울산시의회 의장, 이득규 울산장애인종합복지관 관장, 정진수 울산시 장애인총연합회 회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개소식을 가졌다. [울산시 제공]

[헤럴드경제(울산)=박동순 기자] 전국 광역 단위로는 처음으로 울산에서 장애인 복지 서비스를 하나로 잇는 통합 플랫폼이 공식 출범해 지역 장애인들에게 희소식이 되고 있다.

울산시는 28일 울산시 중구 성안동 울산장애인종합복지관에서 김두겸 울산시장과 이성룡 울산시의회 의장, 장애인단체장 등 1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울산 지역 장애인 복지 플랫폼인 ‘울산장애인통합지원센터’ 개소식을 가지고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갔다.

센터는 지상 3층·연면적 470㎡ 규모에 상담실·행정실·교육실·자립훈련실 등을 갖추고 ▷통합상담 및 사례관리 ▷서비스 연계 ▷자립훈련 및 종사자 특화교육 ▷18개 기관·단체 연결망 구축 ▷연구·개발사업 등으로 지역 장애인 복지의 지휘본부 역할을 한다.

센터는 개소를 앞두고 지난 5월 시범운영을 통해 현장 체계를 점검한 뒤 통합 상담창구(☎1660-4201)를 개설했다. 전화번호 ‘420’은 장애인의 날인 4월 20일을, ‘1’은 장애인이 가장 먼저 찾는 기관이라는 뜻을 담았다.

또 이날 센터 개소와 함께 장애인 관련 데이터베이스(DB) 구축을 위한 설계 및 표준화 작업과 서비스 및 시설 정보를 담은 1단계 온라인 플랫폼을 가동했다. 이 플랫폼은 울산 전역의 장애인 복지 서비스 및 시설 정보를 집약해 누구나 쉽고 빠르게 접근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데이터베이스(DB)를 검증·보완하는 2단계 시스템도 연말까지 완성할 예정이다.

울산시는 이번 센터 개소로 장애인과 가족이 복잡한 절차 없이 필요한 복지 서비스를 한 번의 상담으로 이용할 수 있는 원스톱(One-stop) 체계를 구축했다.

김두겸 울산시장은 “울산장애인통합지원센터는 장애인의 더 나은 내일을 함께 설계하는 희망의 출발점이 될 것”이라며 “흩어져 있던 복지 서비스를 한 곳에서 연결해 장애인의 삶 전반을 든든히 지원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