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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악구 ‘대한민국 식생활교육대상’ 농림부 장관상

관악구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 ‘교육 프로그램’ 높은 평가

박준희 관악구청장. [관악구 제공]

[헤럴드경제=박병국 기자] 서울 관악구(구청장 박준희·사진)가 ‘2025 대한민국 식생활교육대상’에서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상인 대상을 수상했다.

‘대한민국 식생활교육대상’은 국민의 식생활 개선과 건전한 식문화 확산에 기여한 개인과 단체를 발굴하기 위해 2018년 부터 매년 개최되고 있다.

올해는 관악구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에서 운영한 교육 프로그램이 어린이와 청소년의 올바른 식습관 형성과 지속가능한 식생활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특히 우리 농산물을 교육에 활용한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아 대상 수상의 영예를 차지했다.

관악구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는 영양사가 없는 소규모 어린이 급식소에 체계적인 위생안전 및 영양 관리를 지원하기 위해 2021년 12월 1일 개소했다. 관악구 민간위탁 방식으로 운영되고 있다.

센터는 관내 영유아 및 청소년을 대상으로 ‘우리 농산물을 활용한 체험형 맞춤 식생활 교육’을 2022년 5월부터 운영하여 현재까지 총 1228회(1만3477명) 진행했다.

주요 교육 내용으로는 ▷당근 인형 만들기 ▷나만의 브로콜리 거울 만들기 ▷나만의 감자 꾸미기 등 편식하기 쉬운 식재료를 탐색·체험해보는 실물 중심의 교육이 이뤄졌다. 또한, 가정에서도 연계 활동이 가능하도록 요리 활동도 안내하여 교육 효과를 높였다.

박준희 구청장은 “이번 대상 수상은 우리 관악구에서 식생활 교육의 중요성을 인지하고 지속적으로 투자해 온 정책적 결실이며, 현장에서 노력해주신 센터와 지역 급식소의 협력으로 이룬 성과”라며, “앞으로도 모든 구민이 건강한 식생활을 누릴 수 있도록 대상별 맞춤형 식생활 교육을 확대하고, 체험 프로그램을 활성화하여 아이들이 안심하고 건강하게 식사할 수 있는 급식 환경을 조성하도록 구 차원에서 전폭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