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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9일 경북 경주예술의전당에서 열린 ‘APEC CEO(최고경영자) 서밋’ 개회식에서 특별연설을 하고 있는 이재명 대통령(왼쪽 사진). 같은 날 APEC 참석차 일본 도쿄 하네다공항에서 전용헬기 마린원에서 내려 에어포스원으로 향하는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경주=임세준 기자·로이터 |
[헤럴드경제=김성훈 기자] 김용범 정책실장은 29일 한미 정상회담 후 브리핑에서 한미 관세협상 타결 소식을 알리며 미국의 대(對)한국 자동차 품목 관세가 15%로 인하된다고 밝혔다. 이에 현대차와 기아 주가가 대체거래소 넥스트레이드 애프터마켓에서 급등했다.
이날 애프터마켓에서 현대차는 전날 한국거래소 종가 대비 13.97% 오른 28만5500원에 거래를 마쳤다. 이날 한국거래소 정규시장 종가와 비교하면 주가는 10.66% 더 올랐다.
기아 역시 애프터마켓에서 전날 한국거래소 종가 대비 10.48% 상승한 12만5500원에 장을 마쳤다. 이날 한국거래소 정규시장 종가와 비교하면 애프터마켓에서 8.38% 더 상승한 것이다.
이날 한미 관세 협상 타결 소식이 전해지면서 매수세가 몰린 것으로 분석된다.
현대차그룹은 관세 협상 타결에 입장문을 내고 “어려운 협상 과정을 거쳐 타결에 이르기까지 헌신적으로 노력한 정부에 감사드린다”며 “현대차·기아는 앞으로도 관세 영향을 최소화하기 위해 다각적 방안을 추진하는 동시에 품질 및 브랜드 경쟁력 강화와 기술 혁신 등으로 내실을 더욱 다지겠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