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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부진 호텔신라 사장, 강남 대치동 떠나 이태원으로 복귀, 왜?

이부진 호텔신라 사장. [뉴시스]

[헤럴드경제=최원혁 기자] 이부진 호텔신라 사장이 최근 서울 강남구 대치동에서 삼성 일가가 모여있는 용산구 이태원동으로 주소지를 이전했다.

30일 재계 및 법조계에 따르면 이 사장은 지난 8월 대치동에서 이태원으로 주소지를 변경했다.

새 주소지는 삼성 리움미술관 인근으로 어머니인 홍라희 리움미술관 명예관장을 비롯해 이재용 삼성 회장, 이서현 삼성물산 사장 등 삼성가(家)가 모여 살고 있는 곳으로도 알려졌다.

앞서 2018년 이 사장은 외아들의 교육을 위해 이태원에서 대치동으로 이사한 바 있다.

재계에서는 다음 달 대학수학능력시험을 앞둔 아들이 고등학교 생활을 마무리하는 단계에 접어들자 다시 주소지를 ‘삼성타운’으로 옮긴 것이 아니냐는 분석이 나온다.

이 사장의 교육열은 세간에 많이 알려진 사실이다. 아들 교육에 열정적인 모습에 ‘천생 엄마’라는 별명을 얻었다. 이 사장은 아들의 종합 발표회 뿐 만 아니라 카페에서 소탈한 모습으로 다른 학부모들과 모임 갖는 모습 등이 포착되며 이목을 끌기도 했다.

한편 2007년생인 아들은 경기초등학교 졸업 후 휘문중학교에 진학해 2023년 전교 2등으로 우수한 성적을 거두며 졸업한 것으로 알려졌다. 현재는 휘문고등학교 3학년에 재학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