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1일~내달 4일 문수국제양궁장
32개국 557명, 세계 향해 쏜다
32개국 557명, 세계 향해 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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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 코리아(KOREA) 울산 세계궁도대회’가 31일ㄹ 개막한다. 사진은 지난 15일 열린 세계궁도대회 최종보고회 모습 [울산시 제공] |
[헤럴드경제(울산)=박동순 기자] 궁도의 세계화와 세계 궁도인들의 화합·축제의 장으로 준비된 ‘2025 코리아(KOREA) 울산 세계궁도대회’가 세계 32개국 557명의 궁사들이 참가한 가운데 31일부터 내달 4일까지 5일 동안 울산 문수국제양궁장에서 열린다.
이번 대회는 울산시가 지난 7월 세계문화유산으로 지정된 ‘반구천의 암각화’를 통해 ‘활의 시원지(始原地)’인 울산을 궁도의 세계적 거점도시로 조성하기 위해 마련했다. 울산시는 이에 앞서 지난 6월 ‘2025 코리아(KOREA) 울산 궁도 국제학술발표회’를 열어 세계 42개국 대표단과 함께 ‘궁도의 지속가능한 발전과 세계화를 위한 대한민국 울산선언’을 채택했다.
개회식은 31일 오후 6시 30분 선수단 입장을 시작으로 내빈 활쏘기, ‘라인로켓’ 연출로 구성된 퍼포먼스, ‘활과 울산의 세계로의 비상’을 주제로 한 태권도 공연으로 진행된다.
대회는 30m·70m·90m·145m 등 거리별 4개 종목에서 개인전과 단체전으로 치러져 대회 마지막 날인 4일 결승전과 3위 결정전이 열려 시상식을 가지고 대회를 마무리한다.
대회 기간 중 양궁장 야외에서는 ▷궁도·석궁·신기전 체험 ▷전통한복 체험 ▷전통활·화살·복장 전시 ▷K-놀이(투호·윷놀이·제기차기) ▷한방·물리치료 회복구역 등을 운영한다.
김두겸 울산시장은 “이번 대회를 통해 울산이 궁도의 세계화를 선도하면서 세계 스포츠 중심도시로서 울산의 브랜드 이미지를 제고할 것”이라고 소개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