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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JW 메리어트 제주 아트클라이밍 프로그램 |
[헤럴드경제=함영훈 기자] 웨스틴조선 서울, 서울드래곤시티, 목시 메리어트, 콘래드 등이 호텔을 미술관으로 탈바꿈시키고 있다.
‘아트캉스(아트+바캉스)’ 혹은 ‘아트스테이(Art Stay)’로 불리는 이러한 흐름은 호캉스의 품격을 높인다.
인사동 글로벌 아트빌리지와 연계하거나, 유명 뮤지엄과 협업하는 방식도 있고, 드래곤시티 처럼 아예 호텔 자체를 갤러리 처럼 꾸미기도 했다.
아코르 그룹의 4개 호텔을 운영하는 용산의 서울드래곤시티는 연말까지 ‘이비스 스타일’ 로비에서 3D 프린팅 기술로 재탄생한 고흐의 대표작을 모은 ‘빈센트 반 고흐 베스트 컬렉션’을 연다.
이번 전시는 호텔이 단순한 휴식 공간을 넘어 예술과 문화가 어우러진 복합 문화 공간으로서 역할을 강화하기 위해 기획됐다. 전시에서는 고흐의 대표작 ‘별이 빛나는 밤에’, ‘해바라기’, ‘까마귀가 있는 밀밭’ 등 총 8점을 3D 프린팅 기술로 붓터치까지 완벽 재현해 선보였다.
주목할 만한 점으로, 원작에서 풍기는 작품의 질감과 색감을 그대로 구현하기 위해 아트테크 기업 ‘시뮬라크’의 3D UV 입체 프린팅 특허 기술을 활용했다. 따라서 관람객들은 실감나게 재현된 고흐의 대표작들을 눈으로는 물론, 손 끝으로 직접 만져보며 입체감을 생생하게 느낄 수 있다.
투숙객 뿐 만 아니라 일반 고객들도 별도 예약 없이 자유롭게 관람이 가능한 이번 전시에는 관람객들의 이해를 돕기 위한 전문 큐레이터가 매주 수요일부터 토요일(오후 12시 30분~20시)까지 상주해 더욱 특별한 경험을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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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울드래곤시티 반 고흐 베스트 컬렉션 |
웨스틴 조선 서울이 예술 작품을 감상하며 편안한 휴식을 누릴 수 있는 객실 패키지 ‘아트 스테이: J X 오랑주리-오르세 미술관 특별전’을 12월 31일(수)까지 선보인다.
해당 패키지는 매년 전시회와 협업하여 문화와 함께하는 호캉스를 제안하는 웨스틴 조선 서울의 7번째 아트 프로모션으로 선선한 가을날, 가족 및 친구와 함께 특별한 시간을 보낼 수 있는 다채로운 혜택을 담아 기획되었다.
패키지 고객 모두에게는 ‘오랑주리-오르세 미술관 특별전: 세잔, 르누아르’의 입장권을 기본 2매 제공한다. (인원 추가 시 티켓 추가 제공)
2026년 1월 25일(목)까지 예술의 전당 한가람 디자인 미술관에서 개최되는 이번 전시는, 한국-프랑스 수교 140주년 기념 특별전으로 프랑스의 국립미술관인 오르세 미술관과 오랑주리 미술관의 대표적인 인상주의 걸작들을 만날 수 있다. 두 미술관이 직접 기획한 전시로서 유화 51점 및 관련 영상과 사진 70여점 등을 포함해 120여점의 작품을 감상할 수 있다.이그제큐티브 및 스위트 객실 투숙 시에는 20층 웨스틴 클럽에서의 조식과 칵테일 아워 이용 혜택이 제공되며 수영장과 피트니스 및 사우나 혜택도 포함돼 더욱 풍성하게 호캉스를 즐길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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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웨스틴조선서울, 오랑주리 오르세미술관 특별전 |
JW 메리어트 제주 리조트&스파에서는 호텔 내 예술 작품을 감상하며 층별로 투어하는 이색 프로그램 ‘아트 클라이밍’을 선보인다.
로비, 레스토랑, 복도 등 호텔 전역에 국내외 유명 작가들의 예술 작품 50여 점을 전시하고 있다. 일상적인 공간 곳곳에 자연스럽게 배치된 작품들은 방문객에게 ‘호텔 자체가 미술관 같다’라는 인상을 남기며, 감각적인 공간 경험을 제공한다.
‘아트 클라이밍’은 매주 화요일과 수요일 오전 9시 30분부터 약 1시간 동안 진행되며, 호텔 각 층에 전시된 예술 작품을 감상하고 마치 등반하듯 하나씩 발견해 나가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자연과 문화, 사람을 잇는 ‘Re-Connect’를 콘셉트로, 투숙객들은 작품과 공간의 조화를 체험하며 머무는 동안 더 깊이 있는 예술적 영감을 얻게 된다.
대표적인 작품으로는 우고 론디노네의 ‘제주산’, 마우리치오 카텔란의 ‘유령’, 요시토모 나라의 ‘미스 마가렛 스케이트보드’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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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목시서울인사동 K-스트리트 아트 |
목시 서울 인사동 메리어트 호텔이 도심 예술과 문화를 호텔 공간에 접목한 특별한 아트 콜라보 프로젝트를 진행하고 있다.
호텔 곳곳마다 그래피티 아티스트들의 페인팅으로 채워졌다.
16층 루프탑 바 바목시에서는 DJ파티와 청음회가, 1층에서는 패션쇼 & K-POP 댄스 버스킹 공연이 투숙객들의 발길을 붙잡고 있다.
이외에도 다양한 포토존과 즉석 이벤트가 진행되어, SNS상에서도 ‘핫플’로 떠오르며 화제를 모으고 있다.
글로벌 관광지로서 요즘 유럽, 미주 외국인 관광객들이 부쩍 늘어난 인사동의 문화예술 정취와 잘 연결돼 숙소가 곧 여행의 목적지가 되는 트렌드에 부합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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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콘래드서울 로모그라피 |
콘래드 호텔 & 리조트는 글로벌 아날로그 사진 커뮤니티 로모그래피(Lomography)와 함께하는 콘래드 큐레이트(Conrad Curates) 프로그램 “아날로그 예술미의 탐구(The Art of Analogue Discovery)”을 론칭했다. 콘래드 큐레이트는 예술, 디자인, 미식, 문화 등 다양한 분야의 비전 있는 파트너들과 협업하는 이 호텔의 플랫폼이다.
로모 인스턴트 오토맷 글래스 마젤란(Lomo’Instant Automat Glass Magellan)과 로모어파랏(LomoApparat), 다양한 렌즈와 필름, 전용 북 등 로모그래피가 제공하는 다채로운 아날로그 체험을 즐길 수 있는 ‘로모 포토 스위트 패키지’가 있다.
또, 로컬 로모그래퍼 김민석이 진행하는 사진 산책, 필름 현상 체험 등으로 이루어진 현장 마스터클래스 ‘로모워크 포토그래피 마스터클래스’도 이 프로그램의 한 축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