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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국인 부산경주 고속버스 예약 185% 증가[경주 APEC]

클룩, 외국인 한국고속버스 시스템 운영

APEC를 계기로 경주에서 다채로운 문화관광 행사가 펼쳐지면서, 서울에 도착한뒤 경주, 부산으로 이동하는 국내 대중교통 이용 외국인들이 늘고 있다. 특히 고속버스를 이용하는 외국인들이 크게 증가했다. 사진은 경주 월정교 아래 한복패션쇼.

[헤럴드경제=함영훈 기자] 전 세계 숙박·교통·액티비티 예약 플랫폼 클룩(Klook)은 이달 말 열리는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를 앞두고 부산·경주 지역으로 향하는 외국인 관광객이 크게 증가했다고 30일 밝혔다.

클룩은 지난해 1월 ‘외국인 전용 고속버스 예매 서비스’를 론칭해 외국인 관광객이 언어와 결제 장벽 없이 실시간으로 국내 고속버스를 예약할 수 있는 환경을 지속적으로 제공하고 있다.

클룩의 외국인 고속버스 예약 데이터(10월 1일~23일)에 따르면, 부산 및 경주행 노선 예약 건수가 전년 동기 대비 185%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같은 기간 해당 노선을 많이 예약한 국가 및 지역은 유럽, 미국, 호주, 중국, 필리핀, 인도네시아 순으로 집계됐다.

클룩은 이달 1일부터 한국관광공사와 함께 외래 관광객 대상 부산·경주 고속버스 운임 30% 할인 프로모션을 진행하고 있다. 이번 프로모션은 11월 30일까지 진행되며, APEC 개최지인 경주와 인근 부산을 합리적인 가격으로 편리하게 여행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외국인들의 부산·경주행 고속버스 예약이 증가하면서 두 지역의 여행 상품 예약 건수도 전년 동기 대비 48%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주요 인기 상품은 ▷비짓부산패스 ▷해운대 블루라인파크 티켓 ▷경주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 투어 2종 ▷경주월드 입장권 등이며, 예약 비중은 대만, 싱가포르, 미국, 말레이시아, 홍콩 순으로 높았다.

이준호 클룩 한국 지사장은 “APEC 정상회의 개최를 앞두고 부산·경주 등 지방 여행에 대한 외국인 관광객들의 관심이 크게 높아진 것을 확인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한국을 찾는 외래 관광객들이 부산과 경주를 비롯해 국내 다양한 지역을 보다 편리하게 여행할 수 있도록 맞춤형 혜택과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강화해 나가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