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일 APEC CEO 서밋 세션서 강연
‘디지털 헬스케어 국제 협력’ 주제
“재생 의학·글로벌 협력으로 의료 미래 만들자”
‘디지털 헬스케어 국제 협력’ 주제
“재생 의학·글로벌 협력으로 의료 미래 만들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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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케빈 쉬(Kevin Xu) MEBO그룹 CEO가 30일 오전 경북 경주시 경주예술의전당에서 열린 APEC CEO SUMMIT KOREA 2025에서 ‘디지털 헬스 케어 향상을 위한 국제 협력’을 주제로 발표를 하고 있다. 경주=임세준 기자 |
[헤럴드경제(경주)=고은결 기자] 중국 재생·의료기업인 메보(MEBO·美寶) 그룹의 케빈 쉬(Kevin Xu) 최고경영자(CEO)는 30일 “디지털 헬스케어의 핵심은 기술이 아니라 정확한 데이터와 신중한 통합, 인간 중심의 협력”이라고 강조했다.
쉬 CEO는 이날 경북 경주 예술의전당에서 열린 2025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CEO 서밋에서 ‘디지털 헬스케어 향상을 위한 국제 협력’을 주제로 발표하며 이같이 언급했다.
그는 “모든 혁신은 현장에서 얻은 실제 데이터로부터 출발한다”며 “데이터는 환자와 의료진, 실무 현장에서 나오는 것이며, 이 기반이 튼튼할 때 비로소 학습하고 적응하며 발전하는 디지털 생태계를 만들 수 있다”고 말했다.
이어 “MEBO는 현지 의료진의 실무 경험과 지혜를 재생의학과 혁신, 표준화된 프로토콜로 연결해 디지털 헬스케어 생태계의 근본을 다지고 있다”고 설명했다.
또한 MEBO의 재생의료 기술에 대해 “상처 및 화상 치료에 실용적이고 저렴한 솔루션을 제공해 개발도상국에서도 큰 의미를 가진다”며 “전 세계에서 축적한 수백만건의 임상 데이터를 기반으로, 인공지능(AI)과 빅데이터 기술을 활용한 상처 모니터링 및 전문 진료 의뢰 플랫폼을 개발 중”이라고 말헀다.
이는 상처 치유의 진행을 표준화하고, 지능형 실시간 피드백을 가능하게 한다는 설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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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케빈 쉬(Kevin Xu) MEBO그룹 CEO가 30일 오전 경북 경주시 경주예술의전당에서 열린 APEC CEO SUMMIT KOREA 2025에서 ‘디지털 헬스 케어 향상을 위한 국제 협력’을 주제로 발표를 하고 있다. 경주=임세준 기자 |
쉬 CEO는 “APEC 각국의 보건의료 시스템과 자원 격차로 인해 상처 치료 방식에 큰 차이가 있다”며 “우리는 지역별 차이를 인정하면서도 효율성과 표준화를 함께 추구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AI 기반 데이터 분석과 디지털 평가 도구를 활용하면 지역적·경제적 차이를 고려하면서도 일정 수준의 품질을 유지할 수 있다”며 “균형 잡힌 표준화가야말로 APEC 21개국을 연결하는 인간 중심 의료 시스템을 구축하는 기반”이라고 설명했다.
또한 “과학적 협력만으로는 충분하지 않다”며 연구와 실제 적용의 연결을 위한 ‘American Science Corps(ASC)’ 프로그램을 소개했다. 쉬 CEO는 “ASC는 젊은 과학자들이 지역사회에 직접 참여해 문제를 이해하고 해결책을 함께 만드는 프로그램으로, 연구성과가 실제 사회적 혜택으로 이어지는 통로”라고 말했다.
아울러 쉬 CEO는 “지속적인 데이터 축적과 국경을 초월한 소통, 동기화된 교육이 결합될 때, 인도주의적 플랫폼은 위기에 더 빠르고 공정하게 대응할 수 있다”며 “MEBO는 APEC 안팎에서 이러한 융합을 강화하며 혁신을 공동의 진보로 바꾸는 데 전념하고 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디지털 헬스케어의 비전은 언제나 인간 중심이어야 한다”며 “과학이 지역사회와 연결되고, 국가가 서로 배울 때 진정한 지속 가능성이 생긴다”고 전했다.
쉬 CEO는 마지막으로 “재생의학과 글로벌 협력을 통해 우리는 단순히 상처를 치유하는 것이 아니라, 신뢰와 회복력, 공유된 번영을 세워가고 있다”며 “모두가 역량을 갖추고 성장할 수 있는 의료의 미래를 함께 만들어 나가자”고 발표를 마무리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