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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로구, 천왕산 일대서 ‘독서 문화 프로그램’

장인홍 구로구청장. [구로구 제공]

[헤럴드경제=박병국 기자] 서울 구로구(구청장 장인홍·사진)가 천왕산 일대에서 ‘책읽는 천왕산’ 행사를 운영하고 있다고 30일 밝혔다.

‘책읽는 천왕산’은 천왕산 근린공원 책쉼터와 그 주변 공간을 활용해 주민들이 책을 읽고 문화 프로그램을 즐길 수 있도록 기획됐다.

행사는 총 3회차로 구성된 ‘예술이 흐르는 북 토크콘서트’를 중심으로 ▷야외도서관▷북큐레이션 ▷음악·마술 공연 ▷목공·정원 체험 프로그램 등이 함께 운영된다.

지난 26일 열린 1차 행사에서는 식물라디오 운영자 이소영 작가가 ‘식물의 책’을 주제로 토크콘서트를 진행했다. 재즈보컬 공연, 마술쇼, 체험행사 등이 이어졌다.

2차 행사는 11월 1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운영되며, 독서와 부스 체험이 함께 진행된다. 오후에는 소프라노 ‘예담’의 공연을 시작으로, 황승용 환경운동가의 ‘플로깅으로 삶을 바꾸다’ 강연, 마술 공연 등이 이어진다.

3차 행사는 11월 2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며, 오후 2시부터 조경학자 황주영 작가의 저자 강연이 진행된다. 이후 마술 공연과 자유 독서 시간이 마련됐다.

행사 장소인 책쉼터는 연면적 290.43㎡ 규모로 도서관동, 북카페, 수유실 등을 갖추고 있으며, 매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운영된다.

장인홍 구로구청장은 “책쉼터와 천왕산의 자연을 배경으로 펼쳐지는 이번 행사가 구민들에게 쉼과 문화가 어우러진 특별한 시간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자연과 책이 공존하는 공원문화를 지속적으로 확산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