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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토부·국가건축정책위, 전국 지자체 총괄·공공건축가 콜로키엄 개최

국가균형성장 위한 공공건축 추진방향 모색

국토교통부 청사. [헤럴드경제DB]

[헤럴드경제=신혜원 기자] 대통령 소속 국가건축정책위원회와 국토교통부는 2025년 전국 지자체 총괄·공공건축가 콜로키엄(Colloquium)을 개최한다고 31일 밝혔다. 콜로키엄은 라틴어의 ‘모여서 말하기, 대화하기’에서 온 말로 발표자의 주제 발표 후 참석자와 자유롭게 의견을 나누고 정책 대안을 모색하는 모임이다.

전국의 총괄·공공건축가 110명과 함께 건축·도시 분야 산업계·학계 전문가와 국토부 및 지자체 공무원 등 170명이 모일 예정이다. 제주국제컨벤션센터에서 진행되는 행사에서 국가균형성장을 위한 좋은 공공건축 추진 방향과 공간 민주주의 실현 방안 등을 모색할 계획이다.

주제 발표는 ‘지역발전과 시대적 요구에 부응하는 국가건축정책 추진 방향(김준영 전북 총괄건축가)’으로 시작한다. 이어 ‘제3차 건축자산 진흥 기본계획(2026~2030년) 수립 현황’과 총괄·공공건축가 제도 활성화 방안, 경북 영주와 제주의 우수사례를 공유한다.

아울러 총괄·공공건축가 연석회의에서 국토균형성장을 위한 도시건축 품질 향상의 중요성과 이를 위한 총괄·공공건축가의 역할에 대해 논의한다. 이와 함께 제주 지역 특색을 살린 우수건축물을 답사하며 지역 건축문화에 대해 살펴볼 계획이다.

김진애 위원장은 개회사에서 건축산업과 시대가 마주한 문제 해결을 위해 “명품 랜드마크 대신, 우리 땅의 이야기, 우리 삶의 이야기, 우리 시대의 이야기, 우리 풍경의 이야기를 담아내는 노력이 필요하다”며 “오랜 시간 지속되어 온 총괄·공공건축가 제도가 이제는 혁신과 실천으로 나아갈 수 있도록 국가건축정책위원회가 건축인들과 소통하며 함께하겠다”고 했다.

김윤덕 장관은 환영사에서 “총괄건축가와 공공건축가의 손끝에서 공공건축물 하나가 태어나면 동네의 표정이 달라지고, 도시의 품격이 세워진다”며 “총괄건축가가 현장에서 실질적인 역할을 할 수 있도록 공정한 설계공모와 창의적인 도시건축 문화를 만드는 데에 더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