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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치·빵 등 먹거리부터 도시농업·뷰티까지 시민들이 참여할 수 있는 축제가 광주·전남에서 잇따라 열린다. |
[헤럴드경제(광주)=서인주 기자] 김치·빵 등 먹거리부터 도시농업·뷰티까지 시민들이 참여할 수 있는 축제가 광주·전남에서 잇따라 열린다.
주말을 전후해 광주에서는 김치와 농산물, 빵, 뷰티 산업이 어우러진 다채로운 행사가 열리고, 전남에서는 지역 콘텐츠 산업의 가능성을 보여주는 ‘2025 전남 콘텐츠 페어’가 개막한다.
올해로 32회를 맞은 광주김치축제는 31일부터 11월 2일까지 광주시청 광장에서 ‘우주최광 김치파티’란 주제로 시민들을 맞는다.
국내외 관광객이 즐겨 찾는 대표 축제로, 김치 명인들의 손맛을 직접 맛보고 평소보다 저렴하게 구매할 수 있다.
광주광역시 서구 시청 정문 사거리부터 한국은행 후문 삼거리까지 지난 29일부터 오는 11월 2일까지 도로 통제가 이뤄진다.
시청 앞 정문 사거리에서 후문 삼거리 구간은 도로가 통제되며, 시청·시의회·상무평화공원 등의 주차장이 임시 개방된다.
같은 기간 시청 인근에서는 ‘도시농부축제’가 열려 도심 속 농업의 가치를 전한다. 국화 복주머니 만들기, 도시농부 밥상 체험 등 온 가족이 함께 즐길 프로그램이 마련됐다.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는 ‘빵 페스타’가 달콤한 향기를 퍼뜨린다.
광주를 대표하는 베이커리와 청년 제과인들이 참여해 창의적인 빵과 디저트를 선보인다.
광주 베이커리들은 ‘미미당’이라는 광주형 브랜드로 통합해 ‘빵빵한 유잼도시 광주’, ‘빵으로 여행하는 도시 광주’라는 도시 이미지를 강화하고 개별 브랜드를 모아 통합홍보하는 것이 목표다.
100년 역사를 자랑하는 양동전통시장 고유의 맛과 멋을 즐기는 제3회 양동통맥축제도 막을 올렸다.
30일부터 11월 1일까지 사흘간 양동전통시장 구6번로와 태평교 일대에서 모든 세대가 소통하는 양동통맥축제가 열린다.
‘양동통맥(通脈), 너랑 나랑 통했잖아!’라는 주제로 열리는 축제는 매일 오후 3시부터 9시까지 진행된다.
김대중컨벤션센터 내부에서도 다양한 행사가 시민들을 기다린다.
B홀에서는 115개 기업이 참여한 ‘2025 메디뷰티산업전’이 열려 의료·헬스·뷰티 분야의 최신 기술을 한눈에 확인할 수 있다. A홀에서는 ‘광주 네일 엑스포’가 31일부터 이틀간 열려 참신한 스타일과 트렌드를 선보인다.
또 C홀에서는 ‘국제 광융합산업전시회’가 개최되어 8개국 70여 기업이 첨단 광융합 기술과 산업의 미래를 공유한다. AI·자율주행·통신·반도체 등 미래 산업의 기반이 되는 분야로, 해외 바이어 80여 명이 참여하는 수출상담회가 병행된다.
전남에서는 31일부터 나흘 일정의 ‘2025 전남 콘텐츠 페어’가 막을 올린다. 영상·게임·음악 등 다양한 콘텐츠 기업이 참여해 지역 산업의 잠재력을 선보이고, 웹툰·애니메이션·메타버스 등 첨단 전시와 체험부스가 마련됐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