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후부, 가습기살균제 피해자 소통공간 개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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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성환(사진 오른쪽에서 두 번째) 기후에너지환경부장관이 31일 서울 중구에 마련된 가습기살균제 피해자 쉼터에서 피해자 및 가족과 간담회를 갖고 건의사항을 경청하고 있다.[기후에너지환경부 제공] |
[헤럴드경제=이태형 기자]김성환 기후에너지환경부 장관은 31일 “올해 말까지 가습기살균제특별법 개정안을 마련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 장관은 이날 서울 중구 제분협회빌딩에서 열린 가습기살균제 피해자 소통공간 개소식에서 “가습기살균제 피해는 사회적인 참사로 이에 합당한 문제 해결을 위해 국무조정실을 중심으로 국방, 의료, 교육, 취업 등의 과제를 관계 부처와 협의 중”이라며 이같이 밝혔다.
김 장관은 이어 “대법원의 국가책임 인정에 따라 무거운 책임감을 느끼고, 다양한 피해자 요구사항을 소관 부처들과 검토하고 대안을 마련한 후 조속히 결과물을 공유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강조했다.
이날 개소한 소통공간에 관해 김 장관은 “상처를 나누고 치유를 이어가는 새로운 출발점이자 정부가 진심으로 신뢰를 회복하기 위한 약속의 상징”이라며 “기후부 내 소통팀과 소통공간을 중심으로 피해자분들의 의견이 실제 정책과 제도 개선으로 이뤄지도록 ‘정책 협력의 공간’으로 발전시켜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