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자이익 3.2% 줄고 비이자이익 20.6% 늘어
NH투자증권 순익 7481억…1년새 30% 급증
“생산적 금융 활성화, 혁신기업 등 자본공급”
NH투자증권 순익 7481억…1년새 30% 급증
“생산적 금융 활성화, 혁신기업 등 자본공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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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NH농협금융] |
[헤럴드경제=유혜림 기자] NH농협금융지주는 올해 3분기 누적 순이익이 2조2599억원으로, 작년 동기보다 1.8% 감소했다고 31일 밝혔다.
이자이익은 6조1863억원으로 3.2% 줄었고, 비이자이익은 1조8766억원으로 20.6% 늘었다.
은행과 카드의 순이자마진(NIM)이 작년 3분기 1.91%에서 올해 3분기 1.67%로 하락한 영향으로 이자이익이 감소했다.
반면 유가증권·외환 파생 손익이 2641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24.4%, 수수료가 1679억원으로 12.5% 각각 늘어 비이자이익 성장을 견인했다.
자산 건전성 지표는 전반적으로 개선세를 나타냈다. 올 3분기 말 고정이하여신 비율은 0.58%로, 작년 말보다 0.10%포인트 낮아졌고, 대손충당금 적립률은 177.9%에서 186.4%로 올라 주요 금융지주 중 최고 수준을 기록했다.
신용손실충당금 전입액도 4931억원으로, 1년 전(1881억원)보다 27.6% 감소했다.
수익성 지표인 총자산수익률(ROA)과 자기자본이익률(ROE)은 각각 0.60%, 9.48%로, 역대 최고 실적을 달성했던 작년 3분기보다 소폭 하락했다.
올해 3분기 중 농협금융 계열사가 지출한 농업지원사업비는 총 4877억원으로, 작년 동기(4583억원)보다 6.4% 증가했다.
계열사별로 보면 NH농협은행의 올해 3분기 누적 순이익이 1조5796억원으로, 작년 1~3분기보다 4.6% 감소했다.
NH투자증권 누적 순이익은 7481억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29.7% 늘었으나, NH농협생명은 2109억원으로 14.9%, NH농협손해보험은 1219억원으로 12.1% 각각 줄었다.
이 중 NH투자증권은 전 사업 부문의 균형 있는 성장으로 그룹 비이자이익 성장을 주도하며 시장 내 지위를 강화했다고 회사 측은 강조했다.
농협금융 관계자는 “생산적 금융 활성화로 혁신기업, 미래 전략산업에 자본 공급을 확대할 것”이라며 “경제와 사회, 농업 농촌에 이바지하는 금융기관으로서 역할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