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전 9시부터 저녁 9시 37분까지 이용 가능
![]() |
| 한강버스가 11월 1일부터 운항을 재개했다. [서울시 제공] |
[헤럴드경제=손인규 기자] 한강버스가 11월 1일 오전 9시부터 운항을 재개했다. 운항을 중단하고 무승객 시범운항에 들어간 지 34일 만이다.
이날 첫 출항지인 잠실과 마곡 선착장에서는 운항 재개를 기다린 시민 41명, 26명이 각각 탑승했다.
운항재개 이후 가장 큰 변화는 첫 한강버스 출발이 오전 9시로 당겨졌고, 선착장마다 도착시간과 출발시간이 더 정확해진 점이다. 잠실에서 오전 9시 출발한 102호는 옥수역에 9시 37분 들어가 정확히 39분에 출발했고, 여의도 선착장에서도 승객을 태우고 10시 23분 다음 선착장인 망원으로 정시 출발했다.
이 같은 정시성은 한 달여 훈련기간 동안 안전성 향상은 물론 접·이안 숙련도가 향상됐기 때문이라고 서울시는 설명했다. 한강버스는 시내버스처럼 선착장에 일직선으로 들어와 정선하고 다시 출발하는 등 선착장 접안시간을 단축했다.
뿐만 아니라 한강버스 내 직원도 숙련도가 높아지면서 안전관리, 승선등록 안내, 운항 중 안내 등을 능숙하게 이끌며 승객 만족도를 높이는 데 큰 역할을 하고 있다.
선착장까지 자전거를 타고 찾아온 일부 승객들은 자연스럽게 자전거를 한강버스에 싣고 탑승하기도 했다.
오늘부터 한강버스는 잠실과 마곡 선착장에서 오전 9시부터 저녁 9시 37분(막차 도착 기준)까지 이용할 수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