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준 절차 및 후속 입법에 만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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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더불어민주당 박수현 수석대변인이 8일 국회에서 가진 기자간담회에서 추석 연휴 이후 국회 운영 전망을 말하고 있다. <연합뉴스> |
[헤럴드경제=김진 기자] 더불어민주당은 1일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 무대에서 이뤄진 한중 정상회담과 관련해 “새 정부 출범 불과 5개월도 되지 않아 한·미·일·중 정상회담을 모두 성공적으로 해냈다”고 호평했다.
박수현 민주당 수석대변인은 이날 오후 서면브리핑에서 “국익·실용·실리외교의 눈부신 APEC성과를 체감되는 변화로 이어가겠다”며 이같이 밝혔다.
박 수석대변인은 한미 정상회담에 대해 “관세협상 최종 타결과 핵추진 잠수함의 도입을 이뤄냈다”며 “우리 경제에 드리웠던 불확실성이라는 먹구름을 걷어내고, 자주국방을 향한 큰 걸음을 내디뎠다”고 평가했다. 한일 정상회담에 대해서는 “한일 셔틀외교의 공고함을 알리고, 흔들리는 국제정세 속에서 이웃 국가인 한일 양국의 미래지향적 협력과 공조의 새 장을 열었다”고 했다.
한중 정상회담과 관련해서는 “11년 만에 방한한 시진핑 주석과의 정상회담”이라며 “단순한 관계회복을 넘어 협력의 길을 걷게 될 것임을 분명히 한 것이다. ‘평화가 곧 경제’임을 관철해 낸 정부의 큰 성과”라고 평가했다.
박 수석대변인은 “이재명 대통령은 APEC 의장으로서 세계 주요국가와 정상회담을 가지고, 다자대화를 주도하며 국제 대화의 새로운 ‘아젠다 세터’는 바로 대한민국임을 확인했다”며 “이번에 채택된 ‘경주 선언’은 APEC 최초이자 미국과 중국의 정상이 최초로 함께 AI에 대한 합의를 이뤄낸 것”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담대하고 주도적인 협상을 흔들리지 않고 수행해 낸 정부에 깊은 감사와 찬사를 보낸다”며 “대한민국이 지난 혼란을 극복했고, 당당히 국제사회를 주도해 나갈 수 있는 역량을 갖췄다는 점을 세계에 알렸다”고 했다.
이어 “민주당은 이번 APEC에서 이재명 정부가 이룬 성과가 우리 국민이 체감할 수 있는 변화로 이어질 수 있도록, 비준절차와 후속 입법 조치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덧붙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