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중 정상회담에서 중국 수출 최종 타결
농가 교육·제도 정비 등 후속조치 추진
농식품부 “국산 농산물 수출 확대 기대”
[헤럴드경제=양영경 기자] 한국산 감의 중국 수출을 위해 2008년부터 진행됐던 검역협상이 최종 타결됐다.
농림축산식품부는 지난 1일 진행된 한·중 정상회담을 계기로 이 같은 내용이 담긴 양해각서를 체결했다고 2일 밝혔다.
이번 성과는 2008년 중국에 한국산 감 수출을 공식 요청한 지 17년 만에 이룬 것으로, 14억 인구를 보유한 거대 시장인 중국에 진출할 수 있는 교두보를 마련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고 농식품부는 설명했다.
농식품부는 “그동안 농림축산검역본부는 과학적 근거를 토대로 중국 측이 우려한 병해충 관리 방안을 제시하며 협상을 주도해 왔다”면서 “이런 노력 끝에 양국은 상호 신뢰를 바탕으로 검역 요건에 최종 합의해 수출 길을 열게 됐다”고 밝혔다.
한국산 감을 중국에 수출하기 위해서는 과수원 및 선과장 등록, 병해충 예찰, 수출식물검역증의 부기사항 기재 등 일정한 검역 요건을 충족해야 한다.
검역본부는 관련 고시를 제정하고 농가 교육을 철저히 시행하는 등 수출 확대를 위한 기반 조성과 후속 절차를 신속히 추진할 계획이다.
송미령 농식품부 장관은 “이번 검역협상 타결은 신규 수출 시장을 모색해 온 감 재배 농가에 새로운 기회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국산 농산물의 수출 확대와 신규 시장 개척을 위해 유망 품목을 적극 발굴하고 전략적 검역협상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국단감연합회 길판근 회장 또한 “이번 합의가 농가 소득 증진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며 환영의 뜻을 전했다.
농가 교육·제도 정비 등 후속조치 추진
농식품부 “국산 농산물 수출 확대 기대”
[헤럴드경제=양영경 기자] 한국산 감의 중국 수출을 위해 2008년부터 진행됐던 검역협상이 최종 타결됐다.
농림축산식품부는 지난 1일 진행된 한·중 정상회담을 계기로 이 같은 내용이 담긴 양해각서를 체결했다고 2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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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송미령 농림축산식품부 장관과 다이빙 주한중국대사가 1일 경북 국립경주박물관에서 이재명 대통령과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이 참석한 가운데 ‘한국산 감 생과실의 중국 수출 식물 검역 요건’ 양해각서를 체결하고 있다. [연합[ |
이번 성과는 2008년 중국에 한국산 감 수출을 공식 요청한 지 17년 만에 이룬 것으로, 14억 인구를 보유한 거대 시장인 중국에 진출할 수 있는 교두보를 마련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고 농식품부는 설명했다.
농식품부는 “그동안 농림축산검역본부는 과학적 근거를 토대로 중국 측이 우려한 병해충 관리 방안을 제시하며 협상을 주도해 왔다”면서 “이런 노력 끝에 양국은 상호 신뢰를 바탕으로 검역 요건에 최종 합의해 수출 길을 열게 됐다”고 밝혔다.
한국산 감을 중국에 수출하기 위해서는 과수원 및 선과장 등록, 병해충 예찰, 수출식물검역증의 부기사항 기재 등 일정한 검역 요건을 충족해야 한다.
검역본부는 관련 고시를 제정하고 농가 교육을 철저히 시행하는 등 수출 확대를 위한 기반 조성과 후속 절차를 신속히 추진할 계획이다.
송미령 농식품부 장관은 “이번 검역협상 타결은 신규 수출 시장을 모색해 온 감 재배 농가에 새로운 기회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국산 농산물의 수출 확대와 신규 시장 개척을 위해 유망 품목을 적극 발굴하고 전략적 검역협상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국단감연합회 길판근 회장 또한 “이번 합의가 농가 소득 증진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며 환영의 뜻을 전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