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 아름다운 결혼식 운영 (17억)...서울형 안심 산후조리원 운영 (28억)...다자녀 차등 지원 확대 등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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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세훈 서울시장이 2026년 서울시 예산안을 기지들에게 설명하고 있다.(사진제공=서울시) |
[헤럴드경제=박종일 선임기자] 서울시 ‘2026년도 예산안’으로 총 51조5060억 원이 편성돼 지난달 31일 서울시의회에 제출됐다.
오세훈 시장은 지난 300 새해 예산안 브리핑을 통해 “시민 행복이 서울의 진정한 도시경쟁력”이라며 “누구나 살고 싶은 서울, 시민 삶을 실질적으로 바꿔나가는 일상혁명을 목표로 ‘동행ㆍ매력특별시 2.0’에 과감히 투자하겠다”고 강조했다.
내년에는 서울시가 ‘약자와의 동행’ 사업에 올해보다 8000억 원 늘어난 총 15조 6000억 원을 투입, 취약계층을 더 두텁게 보듬는다.
또 건설된 지 30년 넘은 노후 상ㆍ하수도관로 정비에 4500억 원을 투입하고, 역대 최대 규모 총 22만 5000 개의 직접 일자리를 운영하는 등 어느 때보다 더 민생과 안전에 집중한다.
시는 이번 예산안에 기초 생활보장 강화, 민생경제 지원, 안전 인프라 확충을 최우선으로 ‘안심 일상’을 누릴 수 있는 기초를 탄탄히 다지고 미래산업 육성, 건강문화 확산 등 사회ㆍ경제적 변화를 반영한 예산을 더해 ‘동행ㆍ안전ㆍ매력’ 3대 투자 중점에 재원을 전략적으로 배분했다.
특히 이날 발표된 2026년 서울시 예산안에는 아이 낳아 키우기 좋은 ‘탄생응원’ 관련 사업 예산도 관심을 끌었다.
저렴한 비용의 ‘서울형 안심조리원’을 신규 추진(28억)하고 서울형 산후조리 경비ㆍ임산부 교통비 지원 사업 등(689억)에 둘째ㆍ셋째아 이상 다자녀 가정을 추가 지원한다.
‘아이 낳아 기르며 살기 좋은 서울’...탄생 응원 사업 등 관심
① 더 아름다운 결혼식 운영 (17억) : 예비부부에게 선호도 높은 ‘정원 결혼식장’ 3개소* 환경 개선 및 결혼식 비품비 지원 규모 확대(100쌍→400쌍)
※ 북서울꿈의숲, 남산 한남 웨딩가든, 서울식물원
② 서울형 안심 산후조리원 운영 (28억) : 민간 산후조리원(5개소)을 서울형 안심조리원으로 전환(1개소당 운영비 약 5억원, 시설개선비 최대 5천만원 등 지원)하여 저렴한 비용으로 산모의 산후조리 부담 완화
※ 이용산모 인원에 따라 운영비 지원액 변동※ 2주간 250만원 내외, 기초생활수급자 등 100%, 한부모·다자녀 가족 등 50% 감면
③ 다자녀 차등 지원 확대 (689억) : 임산부 교통비·서울형 산후조리경비 지원 사업 관련 다자녀(2자녀·3자녀이상) 가구 차등 지원 신설, 2자녀가구 하수도 감면 비율(20%→30%) 인상
④ 서울형 키즈카페 운영 (383억) : 시설 특성을 살린 다양한 콘셉트의 시립 서울형 키즈카페 개관(5개소) 및 주말 특화 서울형 키즈카페 기간 및 운영 개소수를 확대(20개소)
⑤ 키즈랜드 신규 조성 (25억) : 아동의 미래역량증진과 진로탐색 등 지원하는 ‘서울 키즈랜드’ 신규 조성(강북구)
⑥ 양육친화주택 아이사랑홈 조성 (114억) : 통합공공임대주택 단지 내 아이사랑홈 2개소 조성을 위한 설계비 반영(영등포구, 금천구)
오세훈 서울시장은 “내년에도 일상 안전에서 미래 성장동력까지 균형 있는 투자로 시민 삶에 혁명을 가져다주는 밀리언셀러 정책을 더 키우고, 세계가 인정하는 ‘프리미어 서울’을 향해 힘차게 나아갈 것”이라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