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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 11개국 고위공무원, 한국서 경제·금융 협력 논의

아세안·중앙아시아 등 11개국 16명 참석
한은·한국거래소·토스 등 방문

기획재정부 [헤럴드경제 DB]

[헤럴드경제=김용훈 기자] 기획재정부가 아시아 주요국 고위공무원을 초청해 금융협력과 네트워크 강화를 위한 연수를 진행한다.

기재부는 오는 7일까지 5일간 ‘제18회 아시아 고위공무원 초청연수’를 열고 아시아 11개국의 국장급 이상 공무원 16명을 초청했다고 3일 밝혔다.

참가국은 브루나이, 캄보디아, 인도네시아, 말레이시아, 필리핀, 태국, 베트남 등 아세안(ASEAN) 7개국을 비롯해 몽골, 카자흐스탄, 키르기즈스탄, 타지키스탄 등이다.

2007년부터 매년 열리고 있는 이 프로그램은 한국과 아시아 지역 간 경제·금융 협력을 강화하기 위한 교류의 장으로 올해로 18회를 맞았다. 지난 7월에는 아시아 중견공무원 21명을 대상으로 별도의 초청연수가 진행된 바 있다.

이번 연수에서 참가자들은 한국은행, 한국거래소, 기업은행, 토스 등 주요 금융 및 핀테크 기관을 방문해 한국의 공공·민간 금융시스템을 직접 살펴보고, 자본시장·통화정책 등 한국의 경제·금융 정책 전반에 대한 이해를 높일 예정이다. 또 산업현장 견학과 문화체험 프로그램을 통해 한국 사회 전반을 경험할 기회도 갖는다.

기재부 관계자는 “이번 연수를 통해 한국의 주요 금융기관과 아시아 고위공무원 간 교류를 심화해 아시아 지역 경제·금융협력의 기반을 공고히 할 것”이라며 “공공·민간 협력 사례를 공유함으로써 포스트 코로나 시대 협력모델을 발전시키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