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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예종 무용원‘세살시나위’공연 모습.[국립경주박물관 제공] |
[헤럴드경제(경주)=김병진 기자]국립경주박물관은 ‘2025년 APEC 정상회의’ 개최를 기념하고 그 의의를 국민과 공유하기 위해 오는 7일부터 8일까지 이틀간 문화예술 공연 ‘우리 모두 APEC’을 개최한다고 3일 밝혔다.
이번 공연은 한국 전통무용과 서양 음악을 다채롭게 아우르는 프로그램으로 구성된다.
국내 최고의 예술 교육 기관인 한국예술종합학교의 무용원과 음악원, ‘문화향연’으로 예술적 감동을 전해 온 국립박물관 문화재단이 참여해 국립기관의 문화 품격과 공연 수준을 높인다.
7일에는 오후 2시와 4시 30분에 한국 전통무용 공연이 펼쳐진다.
이 공연은 ‘고무악’, ‘세살시나위’를 시작으로 ‘이매방류 살풀이’, ‘조흥동류 진쇠춤’, ‘박병천류 진도북춤’, ‘권명화류 소고춤’ 등, 우리 춤의 정수를 담은 전통무용 8막으로 구성해 아름다운 춤사위를 표현한다.
8일에는 오후 5시와 7시에 오케스트라 음악회가 진행된다. 이 음악회는 클래식 및 대중음악을 대표하는 명곡 7곡으로 구성된다. 지휘자의 해설이 연주와 어우러져 관객들의 감상과 이해를 돕는다.
이번 공연은 국립경주박물관 천년미소관에서 열리며 박물관을 방문하는 내ㆍ외국민 누구나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
쾌적한 공연을 위해 회당 500명의 관객이 선착순으로 입장할 수 있다. 자세한 사항은 국립경주박물관 누리집을 통해 공지한다.
윤상덕 국립경주박물관장은 “한국 문화의 깊이를 느낄 수 있는 전통무용과 세대를 아우르는 오케스트라 음악을 통해 APEC 정상회의의 개최를 기념하고 박물관을 찾는 국내외 관람객들에게 특별한 문화 향유의 기회를 제공하고자 한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