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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별상 안철경 보험연구원장 37년간 이론과 실무 연결한 ‘보험산업의 지성’ [제30회 헤럴드보험대상]


안철경(사진) 보험연구원장이 ‘제30회 헤럴드보험대상’에서 특별상의 영예를 안았다. 안 원장은 37년간 보험 정책 연구와 현장 자문을 아우르며 한국 보험산업의 제도적 기반을 다지고, 이론과 실무를 연결하는 ‘보험산업의 지성’으로 평가받는다.

안 원장은 1986년 보험업계에 발을 들인 뒤 1991년 보험개발원 연구원으로 시작해 보험연구원 금융정책실장, 연구조정실장, 부원장을 거쳐 2019년 4월 제5대 원장으로 취임하며 보험연구원 사상 최초 내부 출신 원장이 됐다. 2022년에는 보험연구원 첫 연임에 성공해 현재 제6대 원장으로 재임 중이다.

취임과 동시에 “보험연구원이 보험시장과 정책 현실에서 괴리되지 않고, 실용적이면서도 미래지향적인 연구를 통해 산업과 사회의 길잡이가 되겠다”는 약속을 내세웠다.

특히 사회·환경·기술의 변화가 불러오는 새로운 위험과 도전에 대응하며, 보험회사의 재무건전성 강화와 지속 가능한 사업모델, 규제 개혁 방향을 모색했다. 보험산업 미래 제시와 조기경보 제공을 강조하며 산업의 조력자 역할을 자임해왔다. 동시에 보험산업이 사회안전망으로서 노후소득 보장과 사회적 위험 분산 기능을 강화하도록 연구를 주도했다.

IFRS17 회계제도와 신지급여력제도(K-ICS·킥스) 도입 격변기에는 재무건전성 관리를 위한 정책적·제도적 해법을 제시하는 데 주력했다.

판매채널과 소비자보호 분야에서도 깊이 있는 연구를 축적했다. 생명보험설계사 활동 실태 분석, 독립판매채널 성장 대응 전략, 금융소비자보호 체계 개선 등을 제시하며 소비자 권익 증진과 건전한 판매 문화 정착을 위한 정책 방향을 제시했다.

안 원장은 학계에서도 활발히 활동했다. 보험학회지와 보험금융연구 등 주요 학술지에 50편 이상의 논문을 게재했다. 또한, 한국보험학회 운영이사, 한국FP학회 부회장 등을 역임하며 학계와 업계를 잇는 가교 역할을 해왔다. 금융위원회, 금융감독원, 국토교통부 등 정부 자문위원으로도 활동하며 정책과 현장을 연결했다.

최근에는 51편의 산문을 모은 ‘위험을 사유하다’를 출판해 보험산업의 현안과 고민을 업계·학계와 공유했다. 보험연구원 10년사 집필을 비롯해 위험관리와 보험설계, 소비자보호를 위한 보험유통채널 개선방안 등 다수의 저서를 통해 보험 지식의 대중화와 체계화에도 이바지했다.

보험업계는 “안철경 원장은 격변기 속에서도 균형 잡힌 시각으로 산업의 지속 가능한 발전 방향을 제시했다”고 평가했다.

박성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