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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이노, 농어촌에 아동 도서관 10곳 열고 책 8000권 기증

1일 경기 포천에서 도서관 개소식
교육 사각지대에 지역 도서관 설립

지난 1일 경기 포천시 일동밀알지역아동센터에서 열린 ‘행복Dream 도서관’ 개소식에서 참석자들이 기념촬영하고 있다. 왼쪽부터 김희권 세이브더칠드런 ESG사업부문장, 최정재 일동밀알지역아동센터 대표, 양진영 교보문고 브랜드커뮤니케이션팀장, 엄상홍 SK이노베이션 CSR팀장, 정재승 KAIST 뇌인지과학과 교수 [SK이노베이션 제공]

SK이노베이션은 전국 농어촌 지역아동센터 10곳에 도서관을 여는 ‘행복Dream(드림) 도서관’ 개소식을 시작한다고 3일 밝혔다.

SK이노베이션은 지난 1일 경기 포천시 일동밀알지역아동센터에서 행복Dream 도서관 개소식을 열었다. 이는 SK이노베이션 지역아동센터 ‘작은도서관’ 사업의 연장선상이다. 도서관이나 대형서점을 이용하기 어려운 농어촌지역에 도서관을 여는 사업으로, SK이노베이션 계열 구성원들이 기본급 1%를 모아 조성한 기금으로 진행된다.

해당 사업은 지난해 첫 시행 이후 올해는 교보문고, 국제아동권리 NGO(비정부기구) 세이브더칠드런과도 업무협약(MOU)을 맺는 등 확대됐다. 올해는 포천시를 시작으로 강원 영월군, 전북 완주군, 경북 칠곡군 등 다양한 지역 소재에 도서관을 새로 짓고 총 8000여 권의 아동용 도서를 전달할 예정이다.

지난해 조성한 15개 도서관에는 약 4700여 권의 도서를 추가 기부하고 각각 200만원씩 도서구입비를 지원했다. 기부 도서는 ‘어린이 책Dream 프로젝트’를 통해 마련해 SK이노베이션 구성원과 일반 시민이 함께 참여한 기부로 마련했다. SK이노베이션, 교보문고, 정재승 KAIST 뇌인지과학과 교수도 기부에 참여해 총 1만3000여 권의 도서가 모였다. 정 교수는 세이브더칠드런 홍보대사로 행복Dream 도서관 활동에 강연 등으로 기여하고 있다.

SK이노베이션 관계자는 “아직까지 지리적 여건으로 인해 교육 사각지대에 놓인 아이들이 많다”며 “앞으로도 모든 아이들이 독서를 생활화하며 꿈을 키워 나갈 수 있도록 미래세대를 위한 사회공헌 활동을 지속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박혜원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