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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정관박물관은 15일부터 시간을 걷는 노래강좌를 개최한다. [정관박물관 제공] |
[헤럴드경제(부산)=이주현 기자] 정관박물관은 오는 15일부터 매주 토요일 오후 2시~4시까지 총 4회에 걸쳐 정관박물관 1층 강당에서 ‘시간을 걷는 노래’ 강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 강좌는 다음달 6일까지 계속된다.
이번 강좌는 정관박물관 개관 10주년을 맞이해 기획한 성인 대상 교양 프로그램으로 한국 현대사 속에서 대중가요의 변화 과정을 살펴보는 내용으로 구성됐다. 강좌는 해방 후부터 1980년대까지 시기별 역사와 한국 대중음악사의 흐름을 살펴보는 내용으로 구성됐으며, 대중가요도 함께 감상한다.
1회 한국 대중음악의 초창기(1945년~1950년대)에서는 해방과 정부수립, 한국전쟁을 겪으며 당시 유행한 대중가요를 살펴보고, 2회 ‘한국 대중음악의 춘추전국시대(1960년대)’에서는 팝, 트로트, 포크 음악이 본격적으로 등장하는 가요의 군웅할거 시대를 조명한다.
3회 ‘한국 대중음악 라이벌의 전성시대(1970년대)’에서는 남진과 나훈아, 이미자와 패티김, 조용필과 송창식이라는 라이벌 구도 속에 발전하는 과정을 짚어보고, 4회 ‘한국 대중음악의 황금시대(1980년대)’에서는 대학가요제와 록 그룹사운드, 민중가요와 발라드, 가왕 조용필이 탄생하는 가요의 황금기를 살펴본다.
참가 신청은 정관박물관 누리집(museum.busan.go.kr/jeonggwan) 또는 시 통합예약시스템(reserve.busan.go.kr)을 통해 6일 오전 10시부터 회차당 30명씩 선착순으로 가능하며, 강좌 당일 오후 1시 30분부터 현장 접수도 30명 선착순으로 받는다. 참가비는 무료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