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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전자 ‘마이컵’, 스타벅스 이어 대학가 공략

3일 경기도와 ‘대학생과 함께하는 텀블러 사용문화 활성화 캠페인’ 업무협약
신개념 텀블러 세척기, 도내 21개 대학에 설치

LG전자와 경기도가 ‘대학생과 함께하는 텀블러 사용문화 활성화 캠페인 업무협약’을 맺고, 경기도 21개 대학교에 텀블러 세척기 ‘LG 마이컵’을 설치한다. 경희대학교 국제캠퍼스 학생이 마이컵을 사용하는 모습. [LG전자 제공]

[헤럴드경제=박지영 기자] LG전자가 신개념 텀블러 세척기 ‘LG 마이컵(myCup)’을 대학가로 확산시키며 MZ세대(YG, Young Generation) 고객 공략에 속도를 내고 있다.

LG전자는 3일 경기도청에서 경기도와 ‘대학생과 함께하는 텀블러 사용문화 활성화 캠페인’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협약식에는 차성수 경기도 기후환경에너지국장, 윤대식 LG전자 대외협력담당(전무), 이향은 HS CX담당(상무) 등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으로 LG전자는 경기도 내 21개 대학교에 마이컵을 설치하고, 약 12만명의 대학생이 일회용품 대신 개인 텀블러를 손쉽게 세척해 사용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대학가 설치와 함께 마이컵 사용 인증 이벤트도 진행한다. 내달 17일까지 마이컵 앱에서 이벤트 배너를 클릭하고 세척을 1회 이상 완료한 회원 중 5000명을 추첨해 스타벅스 상품권 등을 증정한다.

‘마이컵’은 LG전자가 축적한 식기세척기 기술을 기반으로 개발된 제품으로, 360° 회전하는 세척 날개와 65℃ 고압수를 이용해 텀블러 내부는 물론 뚜껑까지 완벽하게 세척한다. 사용자는 ▷30초 ‘쾌속 코스’ ▷4분 ‘표준 코스’ ▷9분 50초 ‘건조 코스’ 등 3가지 세척 모드를 선택할 수 있다.

또한 글로벌 인증기관 TUV 라인란드(Rheinland)로부터 표준 코스 기준 대장균, 리스테리아, 살모넬라균 등 유해균 3종을 99.999% 제거하는 위생력을 인증받았다.

전용 앱을 통해 마이컵이 설치된 위치를 확인하고 사용 예약을 할 수 있으며, 순서가 되면 푸시 알림으로 알려주는 기능도 갖췄다.

마이컵 구독 고객에게는 3개월마다 전문 케어 매니저가 방문해 ▷스팀 세척 및 필터 교체 ▷도어 그릴 및 외관 점검 ▷세척조 내부 관리 등 전문 서비스를 제공한다.

마이컵은 친환경 실천에 앞장서는 B2B 고객들 사이에서도 주목받고 있다. LG전자는 연내 전국 2000여 개 스타벅스 매장에 마이컵을 설치할 예정이며, 기업 사옥과 관공서 등으로도 공급을 확대할 계획이다.

내달 17일까지 마이컵 앱에서 이벤트 배너를 클릭하고 세척을 1회 이상 완료한 회원 중 5000명을 추첨해 스타벅스 상품권 등을 증정한다.

이향은 LG전자 HS CX담당 상무는 “환경보호 등 가치소비를 중시하는 YG고객에게 차별화된 경험을 제공하겠다”며 “마이컵을 통해 친환경 소비문화를 선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