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종→2종 상향…용적률 249% 확정
공공산후조리원 도입 등 생활 편의성↑
공공산후조리원 도입 등 생활 편의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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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울 동작구 사당12구역 조감도 [서울시 제공] |
[헤럴드경제=박로명 기자] 서울 동작구 사당동 까치산 근린공원과 맞닿은 노후 저층 주거지가 재개발을 통해 기존 11개동 510가구에서 최고 25층 642가구로 재탄생할 전망이다.
서울시는 지난 3일 제11차 도시계획위원회 수권분과위원회를 개최하고 서울 동작구 ‘사당 12구역 주택정비형 재개발 사업’ 정비계획 결정 및 정비구역 지정안을 수정 가결했다고 밝혔다.
정비계획안에 따르면 제1종일반주거지역에서 제2종일반주거지역으로 상향, 기존 510가구에서 정비계획 용적률 249.95%를 적용할 방침이다. 이를 통해 11개 동, 최고 25층, 총 642가구(임대주택 115가구 포함)로 조성된다.
이와 함께 도로 2개소 폭을 확장하고, 공공보행통로와 까치산 근린공원 등산객을 위한 보행자전용도로, 공공지원시설을 확보한다. 어린이 보육시설·경로당·작은 도서관 등 총 2360㎡ 수준의 주민공동시설을 배치하고, 개방형 커뮤니티 광장과 보행 네트워크를 구축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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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울 동작구 사당12구역 조감도 [서울시 제공] |
특히 생활SOC 수요조사 결과를 반영해 공영주차장 대신 공공지원시설인 ‘서울형 안심 산후조리원’을 조성하는 것으로 계획을 조정해 공공성을 높였다.
서울시는 2030 도시·주거환경정비 기본계획에 따라 사업성 보정계수 1.62를 적용해 용적률이 12.4% 증가했으며, 용도지역 종상향에 따른 의무순부담 비율의 감소로 주택용지 약 1100㎡를 추가 확보해 사업성을 개선했다.
향후 사당12구역은 이번 심의 결과를 반영한 정비계획 결정 및 정비구역 고시를 거쳐, 건축·교통·교육·환경 등 통합심의 절차를 신속히 이행하고 건축계획을 확정해 사업을 본격 추진할 계획이다.
최진석 서울시 주택실장은 “사당12구역은 보호수 보전과 보행환경 개선으로 일상 속 녹지 접근성을 높이고 공공산후조리원 도입으로 돌봄 서비스를 강화한 점이 특징”이라며 “도시경관과 지역 생활품질을 함께 높이는 재정비가 되도록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