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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로모니터 “내년 소비자 트렌드는 ‘아시안 웨이브’”

2026년 글로벌 소비자 트렌드 발표
‘아시안 웨이브’ 등 4가지 트렌드 포함

[유로모니터 제공]

[헤럴드경제=전새날 기자] 데이터 분석 기업 유로모니터 인터내셔널은 5일 2026년 글로벌 소비자 트렌드를 발표했다.

이번 트렌드는 ‘나만의 안식처(Comfort Zone)’, ‘있는 그대로(Fiercely Unfiltered)’, ‘웰니스는 과학(Rewired Wellness)’, ‘아시안 웨이브(Next Asian Wave)’ 등 4가지다.

유로모니터는 매년 미래 소비자들의 주요 소비 변화를 이끄는 핵심 트렌드를 선정해 오고 있다. 이번 2026년 트렌드 발표에서는 전 세계적으로 생활비 안정에 대한 바람과 함께 진정성, 웰빙에 대한 기대가 소비자 행동과 구매 결정의 핵심에 있다고 밝혔다. 진정성과 웰빙에 대한 기대가 높아지고, 소비자들이 편안함과 단순함을 중시하는 동시에 과학적으로 효능이 입증된 제품과 서비스를 선택하는 경향이 커지고 있다는 점을 강조했다.

특히 이번 소비자 트렌드에서 ‘아시안 웨이브’가 꼽혀, K-웨이브와 같은 아시안 문화에 대한 인기와 이의 시장 반영이 전 세계적으로 나타나고 있음을 입증했다. 문경선 유로모니터 한국 리서치 총괄은 “글로벌 소비자의 아시안 브랜드에 대한 관심은 단순 관심을 넘어섰다”라며 “아시안 브랜드 제품의 고기능과 가성비 요소가 소비자들이 추구하는 목적 지향적 소비와 부합하며 하나의 산업으로 자리 잡았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K-브랜드 역시 해외 진출에 적극적으로 공을 들여 K-브랜드 가치를 창출하는 것이 관건”이라고 조언했다.

앨리슨 앵거스 유로모니터 이노베이션 부문 총괄은 “소비자 행동의 미래는 편안함, 자기표현, 과학적으로 입증된 웰니스 설루션에 대한 열망이 진정성과 단순함에 대한 니즈와 맞물려 복잡해진 현실에서 나타난다”고 말하며 “브랜드는 신뢰와 혁신을 갖추고, 동시에 소비자와의 진정한 교감을 통해 성장을 도모해야 한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