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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군 80주년 기념 광화문서 ‘네이비 위크 인 서울’ 운영

‘대한민국 해군 호국음악회’ 개최
해군·해병대 군악대 등 150여명 출연

대한민국 해군 호국음악회 포스터.[해군 제공]

[헤럴드경제=전현건 기자] 해군이 창설 80주년 기념행사를 서울 광화문광장 일대에서 국민과 함께하는 행사로 개최한다.

1945년 11월 11일 창설된 해군은 5일부터 11일까지 7일간을 창설기념 주간으로 정하고 국민과 함께하는 ‘네이비 위크 인 서울’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특히 네이비 위크 인 서울이 시작되는 이날 오후 7시에는 세종문화회관에서 강동길 해군참모총장 주관으로 ‘대한민국해군 호국음악회’가 열린다.

이번 호국음악회는 해군·해병대 군악대를 비롯해 해군 홍보대, 총신대학교 합창단, 타악앙상블그룹 ‘매드라인’ 등 150여 명이 출연한다.

아울러 군(軍) 주요 인사와 해군·해병대 장병, 대한해협해전·서해수호용사 등 참전용사·유가족, 보훈단체, 그리고 인터넷으로 사전예약한 국민 등 3000여 명이 함께 관람할 예정이다.

이번 호국음악회는 ‘창군’, ‘도전’, ‘화합’, ‘대양해군’, ‘국민의 필승해군’의 5개 주제로 구성해 국민과 함께한 지난 80년의 위대한 항해를 군악으로 연출했다.

특히 아이돌 그룹 ‘NCT’에서 리더로 활동하다 지난해 해군 홍보대에 입대해 올 12월 전역을 앞두고 있는 이태용 병장은 자신의 곡 ‘Misfit’, ‘Moon Tour’를 열창할 계획이다.

해군은 ‘국민과 함께한 위대한 항해 80년, 함께 나아갈 100년’을 슬로건으로 전국 각지에서 호국음악회를 개최하고 있다.

지난 4월 28일 서울 롯데콘서트홀에서 열린 군악대 정기연주회를 시작으로, 진해, 부산, 인천, 포항, 평택에서 호국음악회가 열리며 장병과 국민들에게 큰 감동을 선사했다.

이어 8일에는 광화문에서 ‘홍우회(홍보단 전우회)-해군 홍보대 특별공연’, 13일에는 동해, 19일에는 제주, 12월 9일에는 계룡에서 호국음악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강동길 해군참모총장은 “독립운동가 손정도 목사의 장남으로 독립군 활동자금을 지원하신 손원일 제독을 비롯한 해군 창군 원로들은 ‘우리의 바다는 우리가 지키겠다’는 사명감으로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해군과 해병대의 발전을 위해 헌신하셨다”며 “‘국가와 민족을 위해 이 몸을 삼가 바치겠다’는 손원일 제독의 창군정신을 이어받아 첨단전력을 운용해 세계 선진 해군·해병대와 어깨를 나란히 하는 첨단 강군으로 성장했다”고 말했다.

한편 제80주년 해군창설기념식은 11일 오전 이순신 장군 동상 앞에서 거행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