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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연금공단, 이집트와 연금제도·사회보장 분야 협력 강화

4일(현지시간) 이집트 카이로 소재 사회보험청(NOSI)에서 정태규 국민연금공단 연금이사(오른쪽)와 가말 아와드 마흐무드(Gamal Awad Mahmoud) 이집트 사회보험청 이사장(왼쪽)이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국민연금공단 제공]

[헤럴드경제=이태형 기자]국민연금공단은 4일(현지시간) 이집트 카이로에서 이집트 사회보험청(NOSI)과 연금제도 및 사회보장 분야 협력 강화를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5일 밝혔다.

이번 양해각서 체결은 양 기관이 2015년 기획재정부 주관 ‘경제발전 경험 공유사업(KSP)’의 연금제도 관련 연수로 인연을 맺은 것을 계기로 추진됐다.

양 기관은 이번 협약으로 연금제도 운영 경험과 정책 정보를 공유하고, 인력교류·교육·훈련·공동연구 등 실질적 협력체계를 지속 확대하기로 했다.

연금공단은 이집트 사회보험청 임직원을 대상으로 국민연금 가입·급여, 제도 운용 및 개혁사례, 사회보장협정 등을 주제로 한 연수 프로그램을 진행할 계획이다.

김태현 연금공단 이사장은 “이번 양해각서 체결은 한국과 이집트 수교 30주년을 맞이하는 뜻깊은 해에 이뤄진 것으로, 양국의 우호적인 협력관계를 한층 공고히 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여러 국가와의 제도 협력과 교류를 확대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연금공단은 2013년부터 베트남, 필리핀, 키르키스공화국 등 32개국을 대상으로 현재까지 82회에 걸쳐 1255명에게 제도연수를 실시해 한국의 국민연금 운영 경험을 전파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