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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카오페이 분기 영업익 첫 100억 돌파

3분기 영업익 158억 흑자전환
금융·플랫폼 서비스 매출 성장 견인

카카오 주요 금융계열사인 카카오페이가 플랫폼 활성화로 3분기 경영실적에서 성장을 지속한 것으로 나타났다.

5일 3분기 카카오 주요 금융계열사의 경영공시에 따르면 카카오페이는 분기 기준 처음으로 영업이익 100억원대를 돌파하는 성과를 냈다. 연결 기준 올해 3분기 영업이익이 158억원으로 지난해 동기(영업손실 75억원)와 비교해 흑자 전환했다.

지난 분기에 이어 금융과 플랫폼 서비스의 약진으로 매출 성장을 견인하면서 매출은 2384억원으로 전년동기 대비 28% 증가했다. 당기순이익과 상각전영업이익(EBITDA)은 각각 191억원, 241억원을 기록했다.

3분기 거래액은 47조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2% 증가했다. 같은 기간 매출 기여 거래액(Revenue TPV)은 8% 늘어난 13조4000억원 규모였다. 증시 훈풍에 힘입어 카카오페이증권의 성장세가 돋보였다는 평가다.

3분기 주식거래액 및 건수, 월 거래 고객, 예탁자산 등 주요 지표들이 모두 세 자릿수 증가하며 156억원의 영업이익을 기록했다. 직전 분기의 영업이익의 3배이자 역대 최대 실적이다.

카카오페이손해보험은 정기납입 상품을 비롯한 신규 상품군을 출시하고 판매 채널을 다변화하며 외형을 키웠다. 특히 매출 성장의 기반인 정기납입 보험료를 전년 동기 대비 5배로 크게 늘렸다. 3분기 전체 원수보험료는 전년 동기 대비 38% 늘어난 164억 원으로 이익 구간 진입을 위한 실적 개선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정호원 기자